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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세상을 뒤흔든 탈옥사건 TO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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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쇼생크 탈출>의 탈옥 장면은 꾸준히 패러디 됐을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명장면으로 꼽힌다. 

그러나 영화에서 말고, 진짜 탈옥을 감행해  
세상을 뒤흔든 사람들도 있다.  

오늘은 그 대담한 탈옥 사건들 TOP7을 알아보자. 

7) 최갑복 탈옥 사건 

2012년 탈옥을 감행한 최갑복은 유치장 탈출 당시  
옷을 벗고 배식구에 연고를 발라 머리를 비비며 빠져나왔다.  

경찰관의 눈을 피해 기어간 뒤, 벽의 창살을 통해 
외부로 탈출
했지만 이렇게 탈출한 뒤 엿새만에 붙잡혔다. 

6) 헬리콥터 탈주 사건 

2003년 프랑스에서 헬리콥터를 이용한 탈옥 사건이 벌어졌는데,  
헬리콥터를 조종한 사람은 탈옥범 미셸 보쥬르의 아내였다!  

이미 3번의 탈옥 경험이 있는 남편의 탈옥을 돕기 위해  
헬리콥터 조종면허증까지 따며 치밀한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5) 멕시코 마약왕 탈옥사건 

멕시코 마약왕으로 불리는 호아킨 구스만은  
2015년 탈옥 당시 멕시코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본인이 쓰던 독방 샤워칸 뒤쪽에 땅굴을 뚫어 탈옥했기 때문이다. 
43억의 현상금을 걸고 대규모 병력을 동원해 그의 행방을 쫓았다.  

얼마 전 멕시코의 유명 배우 케이트 델 카스티요와 스캔들로  
또 다시 멕시코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4) 지강헌 탈주사건 

‘88서울올림픽’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1988년 10월에 
벌어진 탈주사건으로, 

이송 중이던 미결수 12명이 교도관을 제압하고 탈주 도주해  
일부는 서울 북가좌동 한 가정집에서 인질극
까지 벌였다.  

지강헌은 비지스의 노래 ‘홀리데이’를 경찰에 요구해 틀어놓고  
유리 조각으로 자해하던 과정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고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비리를 밝히겠다며 
그 유명한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을 남겼다. 

3) 뉴욕교도소 탈주범 

2015년 6월, 170년 동안 철통보안을 자랑했던  
뉴욕 클린턴 교도소에서 탈옥 사건이 일어났다.  

탈옥범은 쇠톱과 드라이버를 이용해 감방 벽을 뚫고, 
조롱하듯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는 메모
를 남겼다고.  

당시 교도관 2명의 도움을 받아 탈옥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 신창원 탈옥사건 

'희대의 탈옥수' 라 불리는 신창원. 그는 강도치사죄로  
무기징역을 받아 부산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었다.  

그러던 중 1997년 1월, 부산 교도소 감방 화장실의  
쇠창살을 절단하고 교도소를 탈출
했다.  

이후 5차례 경찰과 맞닥뜨리고도 검거망을 벗어났지만  
1999년 가스레인지 수리 기사의 신고로 전남 순천에서 검거됐다. 

1) 알카트라즈 탈옥  

지금은 없어졌지만 섬에 있던 교도소 알카트라즈는 
미국에서 가장 악명 높은 흉악범들이 모이는 곳이었다.  

이 바위섬에서 탈출을 시도한 죄수들은 꽤 많았으나 대부분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나 1962년, 단 한 차례의 성공 사례가 존재한다. 숟가락으로  
감방 벽을 파고 죄수용 비옷과 시멘트를 이용한 뗏목으로 탈출한 것! 


시신은 존재하지 않으나 이들의 행방이 불투명해 
물고기들의 밥이 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이 일곱 사건 중 대부분이 영화화되었다.  
그러나 사건이 화제된 것만큼 큰 흥행은 얻지 못 했다.  

어쩌면 현실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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