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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방탄소년단에게 악플을 달면 생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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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방탄소년단 악플러 고소에 대한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총 30명의 악플러에게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하는데요
역시나 선처와 합의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현재 남대문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니
해당 악플러들은 남대문 경찰서에서 모임을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수많은 트위터 계정들이 폭파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트위터라는 SNS가 낯선 분들을 위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트위터는 SNS이긴 한데 가볍게 글과 사진을 올릴 수 있고
파급력과 확장성이 좋아서 덕질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SNS입니다


그런데 그 계정을 쉽게 개설할 수 있기도 해서 악플러들이 선호하기도 하죠

예를 들어 네이버, 페이스북 뉴스 댓글은 이메일, 핸드폰 인증을 받고 계정을 만들게 되는 거니까 바로 본인을 알아낼 수 있어서 초보 악플러들이나 이용한다면

트위터는 그게 아니기 때문에
자기가 안 잡힐 줄 알고 쓰시는데 잡혀요

물론 저는 빅히트 회사직원이 아닙니다


그동안은 악플, 명예훼손, 루머생성 등이 벌금형에서 끝나서
고소당하고 나서도 또 하시는 악플러 분들도 있다고 하던데

이제는 최대 실형을 살 수도 있다니까 누적이신 악플러 분들은
조심해서 다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소속사가 직접 나서지 않더라도 팬들도 고소가 가능합니다
365일 경찰서 정모의 기회는 열려있습니다


사실 방탄소년단이 악플로 고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빅히트는 지난 2016년 11월 10일 악플러들을 향한
첫번째 고소공지를 올린 바 있는데요

빅히트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루머와 악플 등으로 오랜 시간 힘들어 하고 있어,
당사는 이러한 행위들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팬들에게는 악의적 성격이 담긴 게시글에 대한 자료를 접수받기 시작했습니다

이 고소 진행상황은 다음해인 2017년 2월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팬들로 하여금 접수된 자료가 모두 24만여건이라고 하며 이를 정리하여
다수의 고소인 들을 대상으로 고소장을 작성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악플 고소 관련 지식인의 질문이 상당량 올라왔습니다
24만건이 접수될 정도이니 찔리는 분들이 좀 많았던 것 같죠

그 다음 빅히트가 고소공지를 낸 것은 2018년 6월 15일입니다
계속해서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를 하고 있고 역시나 제보를 받는다는 내용이었죠

이에 대한 진행상황은 11월 19일에 업로드 되었습니다
4만 1천건의 메일이 왔다고 했죠
역시나 선처는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이때쯤 슈가가 브이앱을 했는데 이 고소에 대한 소신있는 발언이 멋있습니다

악플 걱정하시는데, 죄송한데 진짜
잘 안 봐요
많이 쓰셔도 돼요
회사에서 고소하겠지 그럼
난 안 보고
고소는 하고
선처는 없어요


악플에 이를 어쩌지 저건 어떨까 고민하는 모습을 걱정하다

슈가가 이렇게 말해주니 "오 멋있어 나도 세게 갈래" 의 마인드가 됩니다

갑자기 이게 생각나네요

"민윤기 이 위험한 남자야
민윤기를 고소합니다
제 마음을 아프게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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