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휴가 중에 혼자 출국한 이유

방탄소년단이 장기 휴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민은 휴가 첫날부터 브이앱을 해주더니 벌써 두번이나 브이앱으로 찾아왔고
콘서트를 다녀왔다는 소식을 알려줍니다

진은 방학숙제를 하듯이 꼬박꼬박 위버스를 통해 팬들에게 답변을 해주고 있으며
뷔는 휴가 전 바로 자작곡을 공개해주더니 휴가 중 동영상도 찍어 올려주고 있죠

뿐만 아니라 알엠은 원주 미술간에 가 사진을 찍어 올려주었고
슈가 역시 애완견 홀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휴가 중의 모습을 내비쳤습니다

쉰다고 공지한 이후 정말 아무런 소식과 업데이트가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까지 많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조금 오버하자면 활동기와 크게 차이가 없어요
휴간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19일, 진짜 이게 휴가기간 맞나 하는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제이홉의 출국 사진들이 올라온 것인데요

휴가를 해외에서 보내려나 싶었는데 기자들이 업로드하는 사진 정보에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해외 프로모션 참석차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라고 써있습니다

방탄소년단 팬이라면 구체적인 스케줄이나 일정은 없지만 깨달을 수 있습니다

베리!

임폴턴트!

비즈니스!

그리고 방탄소년단의 영화 브링 더 소울을 보신 분들이라면
또 스쳐지나가는 장면이 있을 것입니다

슈가가 노트북으로 음악작업을 하며 말했던 장면의 말입니다

기록을 하며 들은 게 아니기 때문에 기억된 것 70%와 기억보정 30%로 구성해서 말하면

 

"남준이 나오고 호석이 저번에 다 못보여준 거 나오고 그 다음이 나
스튜디오 작업하고 피처링도 알아보고 일단 계획은 그런데"

딱 여기까지의 기억이 스쳐 지나갑니다

휴가 중 개인 일정, 이 제이홉의 출국은 이때 슈가가 말한
제이홉의 작업물을 위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연스레 래퍼 제이홉 믹스테이프가 생각이 납니다

지난 2018년도에 정식공개한 제이홉의 믹스테이프
Hope world는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타이틀곡 데이드림(백일몽)의 뮤직비디오는 1억뷰를 돌파하기도 했죠

슈가의 말을 기반으로 추측을 하자면 이때 못보여준 제이홉의 개인작업물이
이번 개인일정으로 추가 완성이 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출국길에 머리를 안보여주겠다는 듯 꾹 눌러쓴 벙거지모자의 바뀐듯한
머리색이 기대감을 점점 높이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제이홉의 작업물이 나오면 이어 또 슈가의 작업물도 볼 수 있겠어요

방탄소년단으로, 또 개인의 작업물로,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능력있는 멤버들이라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