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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방탄소년단 휴가 소식에 해외언론이 발칵 뒤집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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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첫 장기 휴가를 갖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소속사 빅히트는 이에 대한 내용을 한국어 뿐만 아니라
해외팬과 언론을 위해 영어로 해당 공지를 업로드해주었는데요



방탄소년단이 과연 지금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이긴한가 봅니다

이 휴가 소식이 영국 BBC에서도 뉴스를 통해 방송을 하고
미국 CNN에서도 기사가 나오며 세계 각지로 널리 퍼졌습니다

그런데 공지가 게재된 지 3일 뒤인 14일 해외언론에서
다시 한번 방탄소년단의 휴가에 대한 언급을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수정인데요
방탄소년단이 첫 장기 휴가를 가진다 라는 이 간단한 내용 속에서
어떤 내용을 수정한 걸까요?

이는 장기휴가라는 한국과 서양의 인식 차이에서 기인합니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3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악은 내게 매우 중요하지만
내 가족과 건강이 제일 우선'
이라며 당분간 휴식을 갖겠다 발표했는데요

그로부터 5개월이 지난 지금에도 이렇다할 공식 활동이 없습니다

이외에도 보이그룹 원디렉션 역시 2015년 멤버 제인 말리크가 탈퇴하며
앨범을 낸 후 휴식기를 갖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그 휴식기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죠(솔로 활동 중)

이렇듯 서양에서 장기 휴가란 몇년에 달하는 공백기
혹은 해체
에 가까운 휴식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탄소년단의 장기휴가 소식에 서양팬들은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었던 건데요


그래서 14일 다시 올라온 수정 기사는
'brief'라는 제목내용이 모두 추가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때에는 장기휴가이지만 서양에서는 짧은 휴가가 되었네요
월드아이돌팬을 하다보니 별 내용을 다 알게 됩니다 하핳...

아무튼 첫 장기휴식을 갖는다는 방탄소년단은 현재 그렇습니다
체감상 전혀 휴식기를 갖고 있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365일 무음인 핸드폰이 반짝여서 보면
방탄소년단이 위버스에 단 댓글들의 알림들입니다


심지어 새벽 3시 넘어서도 팬들의 게시글에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 는 자신을 심슨으로 그려달라며 "아미분들 시간나시면 한번만" 이라고 요청해서
온갖 그림 금손들의 대란을 일으켰고 심슨 작가까지 나서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지민은 장기휴가 중 벌써 두번이나 V앱을 켜서 팬들과 소통을 하고 있죠
브이앱이 끝나면 운동을 하러 간다고 하고요



멤버 모두 휴가에도 부지런한 삶을 사는 것 같은데요

JTBC 한끼줍쇼에서 한 어머님 아미 분은 정국이에게
맛있는 밥을 먹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휴가인 것까지 아는 찐 아미 분이셨는데요

방탄소년단 모두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행복하게 푹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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