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가면 무조건 피해야하는 인상착의 TOP3

안녕하세요 모던타임즈입니다.

모두가 꿈꾸는 유럽여행 중에, 꼭 피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대공황 이후 본격 출현한, 유색인종을 혐오하는 스킨헤드입니다.

소련 붕괴 후 러시아와 독일 동부, 동유럽을 기점으로 그 수가 늘어났는데요.

스킨헤드족은 유색인종을 무차별적 집단 폭행하고 심지어 죽이기까지 하는데,

한국인 유학생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스킨헤드족의 범죄에 대한 대처방안이 딱히 없어

일단 만나면 무조건 피하는 것이 상책이라니, 

그들의 인상착의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겠죠?

유럽여행가면 무조건 피해야하는 인상착의 Top3를 소개합니다.

Top3 - 독특한 헤어스타일

긴 머리가 일반적이었던 히피 문화에 대한 반감으로 

스킨헤드족이 머리를 짧게 면도하기 시작했다는 말을 증명하듯,

이들은 대부분이 빡빡이입니다.

빡빡 밀어버린 머리는 

사회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스킨헤드족의 인성을 드러내는데 효과적이지만,

이 빡빡 민 헤어스타일 이외에도 다양한 스타일이 존재합니다.

반삭이나 스포츠 머리처럼 짧은 머리를 가진 스킨헤드족은

삭발하지 못한 한을 풀기라도 하듯 더 많은 문신을 가지고 있다고 하고

정갈하고 깔끔하게 다듬은 구렛나루를 가진 스킨헤드족도 있다고 하니,

구렛나루가 멋지다고 안심할 일도 아니네요.

차마 빡빡이가 될 수 없던 여성 스킨헤드족의 경우,

숏컷을 대부분 즐겨하지만 

앞머리가 짧고 옆머리가 긴 단발인 첼시컷으로 

본인이 인종차별주의자임을 나타냅니다.

이후에 옆머리, 앞머리 또는 뒷머리를 남기고

반삭해버리는 머리스타일도 유행했다고 하니 참고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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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2 - 올블랙의상

스킨헤드족을 구분하는 방법, 바로 올블랙의상인데요. 

유럽여행시 

올블랙 의상을 입고 허리에 체인을 차고 있는 사람을 만난다면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두운 색의 일자바지나,워싱청바지 아랫단을 돌돌 말아 입은 것이

가장 흔한 형태의 스킨헤드족 패션이라고 하는데요.

Lee, 랭글러, 리바이스가 이들이 즐겨 찾는 브랜드라고 알려졌으며

군복처럼 얼룩무늬 바지나 주머니 달린 바지를 입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상의는 셔츠 위에 긴 소매, 브이넥 스웨터 또는 조끼를 입는데,

스킨헤드족은 좋은 자켓을 사는데 많은 돈을 탕진한다고 알려져있죠.

일부 스킨헤드족은 셔츠 위에 멜빵을 착용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멜빵이 두꺼울수록 스킨헤드 내에서 파워가 세다는 걸 의미한다고 합니다.

헐렁한 바지, 바람막이, 후드 혹은 오버코트처럼 캐주얼 복장이나

해골모양이 딱 박힌 옷을 입는 스킨헤드족은 다소 하드코어한 종족입니다.

여성 스킨헤드족은 얼룩 무늬 혹은 격자무늬 미니스커트, 일반 치마에 망사 스타킹을 입거나 

또는 종종 남자와 마찬가지로 어두운색의 바지를 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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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1 - 악세사리(모자, 신발 등)

스킨헤드족은 남녀를 불문하고 부츠를 장착하는데요.

노동자층에서 시작된 조직이다 보니 작업용 부츠가 패션템이 된 셈입니다.

그래서 목이 긴 부츠인 닥터마틴이 스킨헤드족의 상징이 되었는데요,

주로 흰색끈이 일반적이지만 빨간색, 검은색끈을 매는 경우도 있습니다.

닥터마틴 말고도 아디다스 삼바, 로퍼, 작업용 부츠로 잘 알려진 몽키부츠,

빈티지 볼링신발까지 신발 선택폭이 다양하기까지 한데요

아디다스 삼바를 흰색 끈으로 바꿔 매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백인 우월주의인 스킨헤드족임을 나타내는 용도라고 합니다.

끈색깔과 아웃핏에 맞도록 검정색, 흰색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하니 패션에 꽤나 까다롭네요.

빡빡 밀어버려 시려운 머리를 위해 전통 방한용 모자나 챙이 좁은 중절모, 

꼭지가 평평한 포크파이햇, 플랫 캡을 착용하기도 하는데요.

일부 스킨헤드족은 자신이 스킨헤드임을 드러내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스킨헤드 사실을 숨기려고 모자를 쓴다고 하니 주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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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중에 하나라도 해당되었다고해서 무조건 스킨헤드족은 아닙니다만

하나도 해당되지 않은 사람이 스킨헤드족일 수는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눈에 띄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수상한 사람을 만난다면 

일단 피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어쨌든 조심해서 나쁠 건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