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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스포주의)마블팬들이 어벤져스 감독을 욕하고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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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이랬어야만 했냐!!!!! 그래야만 속이 시원했냐고!!!!!

오랜시간을 기다려온 마블 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4/30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7일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엔드게임. 

가히 역대급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장장 3시간이라는 상영 시간에도 불구하고 '순삭이었다'는 평이 많은데

일각에선 '이게 최선이었냐'는 목소리가 뿜어져나오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전개가 이어졌길래 전세계 마블 팬들이 이토록 분노하고 있는걸까요? 

이 영상에는 강력한 스포가 있기 때문에 시청 전 주의해주세요!




1) 블랙 위도우의 장례식

시간을 되돌려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되찾으려는 어벤져스

블랙 위도우는 호크아이와 함께 소울스톤을 얻기위해 보르미르로 향합니다.

소울스톤을 얻으려면 가장 사랑하는 '영혼'을 제물로 바쳐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블랙 위도우와 호크아이는 소울스톤을 두고 싸우게 되죠


서로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자신이 죽으려고 엎치락 뒤치락 싸우던 중

두 사람 모두 절벽으로 떨어지고, 결국 블랙 위도우가 죽음을 맞이합니다.

어벤져스 원년멤버의 죽음. 몇 팬들은 눈물을 훔치며 반전이 있길,

혹은 충분한 대우가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장례식은 커녕 멤버들의 '그녀가 그리워'라는 대사 몇줄 뿐이었고

그 어떠한 추가적인 제스쳐는 없었습니다.

이에 루소조와 각본가의 인터뷰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위도우의 장례식 장면은 왜 없느냐'는 질문에



루소조는 '아마 했겠지 근데 시간이 부족해서 영화에 안나온거야'

각본가는 '음지에서 활동하는 어둠의 스파이에겐 장례식이 어울리지 않아'라고 대답했습니다.

팬들은 '감독 네 딸이 헐크와 사진만 안찍었어도 담을 수 있었어'

'호크아이 일본 씬만 조금 줄였어도 담을 수 있었어'라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2) 토르의 충격적 비주얼

'복수'를 하기에 가장 적합했던 캐릭터였던 토르.

인피니티 워에서 막강한 힘을 보여준 토르였기에 팬들은 짜릿한 복수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이게 웬걸? 토르는 녹은 아이스크림이 되어서 나타났습니다.

1500년이나 살았던 사람인데 5년의 풍파가 막강했던걸까요?

짠하긴 하지만 중간중간 납득가지 않는 행동으로 팬들의 억장을

와르르 무너지게 만들었죠. 가오갤3이나 토르4에서 멋진 토르로 돌려놓으세요!





3) 아이언맨의 죽음

마블 팬들을 가장 충격에 빠지게한 전개, 아이언맨의 죽음.

타노스에게서 인피니티 스톤을 빼앗고 손가락을 튕겨 세상에 평화를 안겨준 토니

'I AM IRON MAN'이라는 짧은 명대사를 남기며 죽음을 맞이했죠

화려한 억만장자로 살기에 세상 근심에 공감할 필요가 없었지만


수많은 위기에서 지구를 구한 토니 스타크는 '진짜 영웅'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래서일까 그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더욱 힘들었습니다.

토니 스타크의 죽음에 관련된 내용 역시 인터뷰에서 다뤄졌고,

각본가들의 대답은 또 한번 팬들을 화가나게 만들었습니다.




토니 스타크는 죽어야했냐는 질문에 맥필리는 '모든 사람이 이게

토니 스타크의 결말이 될걸 알고 있었다' 라는 다소 황당한 발언을 했습니다.

이어 '토니는 페퍼와 결혼하고 아이를 가진다. 이건 좋은 죽음이다

비극이 아니고 영웅적이며 완결된 삶이다'라고 대답합니다.



한국에선 개봉된지 아직 7일째인 어벤져스 엔드게임

그렇지만 벌써부터 터져나오는 불만 섞인 목소리들.

해외 상황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과연 어벤져스 엔드게임 제작진은 

이 난관을 차기작에 어떻게 녹여낼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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