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유치를 위한 여행사들의 고군분투는
각종 창의적인(?) 관광상품 개발로 이어졌습니다.
여행사의 무리수?
생각지도 못한 관광상품 TOP5를 알아볼게요.
[5위. 건 투어]
먼저 소개할 독특한 여행상품은 바로
총기 여행, 이른바 ‘건 투어' 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총기가 금지된 국가의 사람들 중
총을 쏴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낚기 위해 개발된 여행상품인데요.
여행 스케쥴은 아주 심플합니다.
그냥 총기 소지가 허용된 국가에 와서, 총을 쏴 보는 것!
건 투어를 신청할 때에는
패키지 종류를 잘 고려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패키지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총기를 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 투어에 갔는데 그래도 따발총정도는 쏴봐야지 않겠어요? ㅋㅋ
[4위. 재난 투어]
다음은 세계의 재난현장으로 떠나는 ‘재난 여행 상품' 인데요.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라 하였나요.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타인의 비극을 구경하러 떠나는 여행상품입니다.
지진이나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부터
전쟁으로 초토화된 지역까지
2012년 러시아의 한 여행사가 기획한
시리아 내전 여행 상품은 많은 이들의 비난을 사기도 했지요.
[3위. 묘지 투어]
한편 묘지로 떠나는 여행상품도 있습니다!
이상하게 들릴지 몰라도,
이 묘지여행은 영국 빅토리아 시대때부터 있던 유서깊은 상품이라고 합니다.
이 여행상품은 주로
유명인이 묻힌 묘지나 재미있는 이야기가 얽힌 묘지를 방문하는데요.
오스카 와일드가 묻힌 파리의 묘지가
가장 유명한 묘지여행상품 중 하나라고 합니다.
[2위. 빈민가 투어]
다음은 가난을 구경하러 떠나는 빈민가 여행상품!
이 상품은 가난한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를 보기 위해
개발도상국 혹은 제3세계로 떠나는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주로 미국인들이 많이 찾는다는 이 상품!
그러나 빈민가 여행상품의 시초는
19세기 영국인들이 떠났던 미국 가난 체험 여행이라고 하네요.
그 당시 많은 영국인들이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
매춘, 마약, 가난한 사람들을 구경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합니다.
영국 손님들의 고객만족도를 위해 여행사에서는
배우를 고용해 노숙자 연기를 시키기도 했다고 하네요!
[1위. 방사능 여행]
방사능으로 초토화된 지역으로 가는 여행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원자력 폭탄으로 파괴된 지역, 방사능 유출지역 등으로 떠나는 여행이지요.
히로시마의 나가사키, 체르노빌,
그리고 원자력 폭탄이 터진 후 버려진 도시 프리피야티까지.
한마디로 여행자의 건강은 고려하지 않는,
오로지 호기심 충족을 위한 여행상품!
지금까지 생각지도 못한 관광상품 TOP5를 알아보았는데요.
이런거 말고,
우리 그냥 모히또나 가서 몰디브나 한잔 하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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