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밝혀진 음원사재기 업체들의 사재기방법(※빡침주의)

인기의 척도라 할 수 있는 음원사이트 실시간 순위

그런데 듣도보도 못한 노래가 갑자기 순위가 올라가면서

1위에 안착해 많은 이들을 당황스럽게 한 적이 있죠

심지어 한번이 아니라 계속해서 논란이 되는데요

최근 한 업체가 하는 음원사재기 방법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업체가 진행한 방법은 '이벤트'를 빙자한 방법이었는데요

일정시간 정해진 곡을 플레이 해서 이를 인증하면 

기프티콘을 선물해주는 이벤트였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눈여겨 볼 것은 '일정시간' '정해진 곡'을 정해준

플레이리스트에 따라 들어야한다는 것입니다

팬들이 스밍총공을 할 때 하는 방식과 비슷했다는 건데요

돈을 받고 아르바이트 수준으로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노래가 정말 좋아서 참여한 게 아니라는 점이 문제죠

결국 음원 순위를 높이기 위한 방법이라는 건데요

실제로 이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의 후기가 올라오면서 

해당 방법에 대한 문제가 재기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 진행한 노래가 실제 음원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점과, 일반인들이 실제로 플레이 하는 게  맞긴 맞다는 점에서

팬들이 하는 총공과 다를 바 없으니 음원사재기라 문제를 

재기할 수 없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또 네티즌들은 이 방법이 아니라 다른 방법이다, 

진짜 큰 업체에서는 다른 방법으로 사재기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과거 음원사재기가 한창 이슈 되었을 때 뉴스나 신문에서 이를

다루면서 사재기 방법을 찾아내려고 했는데요

핸드폰 몇 백대를 돌리며 순위를 높이는 것이다 라는

 정보가 밝혀진 적이 있죠 

전문적인 브로커, 해커들의 소행이다 라고 밝혀진 적도 있는데요

확실한 조작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오리무중입니다

최근 밝혀진 이벤트를 빙자한 음원사재기 방법 역시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지만,

아직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보인다는 점과 실제 순위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점에서 지적하기 어렵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음원 순위를 조작하고 있는 사재기 업체들

진짜 인기 있는 곡이 가려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연출되는 만큼

얼른 찾아서 뿌리뽑아야 할 것 같은데요 

조금 더 투명한 음원 순위를 만나고 싶네요

들으면 들을수록 빡치는 음원사재기 업체들의 만행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속상한 건 가수들 본인이겠죠?

공정성이 사라져 버린 음원 순위에 대한 공신력을 가질 수 있도록

확실한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