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한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대략 2년동안 국방의 의무를 위해 군대에 다녀와야 한다
군대라는 곳은 생명과 직접 연관이 있고
많은 국가 비밀이 있기 때문에 항상 긴장을 풀어선 안되는데
국방부가 상반기부터 일부 부대에서 시범적으로 일과 후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게 하여 논란이 일었다
군 기밀을 비롯해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데
어떤 사례들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
TOP4 치킨 셀카 사건
2019년 2월 4일 군대 관련 페이스북 익명 게시판인
'군대나무숲'에 한 제보글이 올라왔었는데
'요즘 군대 초소에서 치킨이랑 셀카 찍나요'라는 제목과 함께
제보자에게 온 사진 한 장과 같이 게시되었다
이에 한 네티즌은 '군인 경계근무 해이를 신고한다'라며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기도 하였다고 한다
TOP3 내무반 실시간 중계 사건
2016년도 한 내무반의 모습이 실시간으로 아프리카 TV를 통해 송출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는 일반 병사가 아닌 '부사관'이 벌인 일이었는데,
스마트폰을 산 기념으로 기분이 좋아 그랬다고 한다
내용은 내무반의 휴식 모습과 하루 일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었는데
이에 시청자들이 '당나라 군대다', '국방부에 신고하겠다'하자
'신고할거면 신고하라'라는 배짱을 내보인다
결국 신고되어 전부다 징계 처분되었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천리행군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TOP2 군사 기밀 유출 사건
지난 2015년도 9월은 북한이 준전시상태를 선포하면서
남북간의 군사적 긴장감이 한창이었을 시기인데
이런 시기에 공군의 방공관제단 소속 모 '중위'가
북한 무인기 출현 상황을 '일베'에 실시간으로 올려 논란이 되었다
전술정보의 외부 유출은 군 기밀인데, SNS상에서
'자신의 정보력을 과시'하기 위해 글을 썼다고 조사에서 밝혔다
비슷한 사례로 육군 소속 모 하사 또한 북한의 포격도발이 있었던
8월 20일 영내 방송을 일베에 게재했다 적발됐다
TOP1 '최전방'초소 음주 인증샷 사건
지난 해 12월 강원도 고성군(최전방)의 육군 부대 해안초소에서
병사 7명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었다고 한다
최전방은 북한과 가장 가까이 있을 뿐더러 날씨와 지형 또한
매우 고되 병사들은 항상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되는데
위의 7명의 병사들은 주변 상점으로부터 주류와 안주를 몰래
사와 초소 근처에서 5차례나 술판을 벌였다고 한다
이에 간부는 '동해안 경계 초소는 실탄과 수류탄이 있어
총기사고 등 불상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 밝혔고
이들 병사는 술판 장면을 휴대폰으로 촬영해 보관까지 했으며,
반납중 검열 과정에서 발각된 것으로 전했다
군 검찰은 병사 7명을 군형법 위반 혐의로 수사중이며,
부소초장 부터 대대장 까지 견책 및 경고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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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건들 때문에 여전히 규칙 준수와 보안이 갖추어 지지 않은
핸드폰 사용은 위험하다 라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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