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회기동 식당 몰카 촬영 논란 정리

화제의 프로 <골목식당>!

현재 회기동 편이 방송되고 있는데요.

엄청난 파급력의 프로그램인만큼 이번에도

방송이 시작됨과 동시에 회기동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데,

이번 회기동 골목식당 예고편에서는,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식당이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섭외를 거절한 것인데, 이 식당 사장님이 

예고편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몰카였다고?

사장님이 예고편을 보고 놀랐던 이유는,

인터뷰 촬영을 허락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제작진은 카메라를 숨긴 채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이렇게 몰카로 촬영된 영상을 예고편에 사용한 것!

섭외에 동의를 구하는 과정에서 해당 식당은 이를 거절했기에 

식당이 방송에 나올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합니다.

예고편을 보기 전까지는 카메라가 있는지의 여부도 몰랐다는 것!

예고편에 섭외 거절하는 부분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실제 육성도 변조 없이 내보냈다는 것입니다.

방송 중지 요청 그리고 보복?

촬영 허락을 한 적이 없으니, 삭제 요청을 하고 

작가 측에 사과 요청도 했다는 이 식당.

그러나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예고편만 삭제되었고

직접 사과하는 말이나 사과 자막은 없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아무것도 모르는 막내 작가에게 

모든 일을 뒤집어씌우고 나몰라라 했다고 하구요.

저격글 게시 논란?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일이 있은 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 분식집을 겨냥한 저격글이 올라왔는데,

이 ip를 역추적해보니 골목식당의 제작진인 것이 들통난 것입니다.

정식인터뷰도 아니고 몰카로 찍은 인터뷰 영상이

방송된 것도 모자라

인터넷에 악의적인 글로 저격까지 당하니

회기동 분식집은 정말 억울할 것 같습니다.

방송 회차마다 일어나는 논란에, 몰카 논란까지

<골목식당> 프로그램을 다시 한번 정비해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