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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한국인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먹는 음식 TO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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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은 때로 그걸 먹는 사람의 정체성과 연결되기도 한다

오늘은 한국인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먹는 음식 TOP6를 알아 보았다




TOP6 - 콩나물

저렴하고 맛도 좋아 한국인의 사랑을 듬뿍 받는 콩나물은

국내 1인당 소비량이 9kg에 달할 정도이다.

그러나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숙주나물을 더 선호했고

콩나물은 가난한 사람들이 돈 없을 때나 먹는 음식으로 취급했다


그러나 전쟁 전후로 해서 상대적으로 키우기가 쉽고 

국과 찜에 넣기에 용이한 콩나물이 인기를 얻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해외에서도 콩나물보다는 숙주나물을 으뜸으로 치며, 

우리나라처럼 콩나물을 많이 먹는 나라는 희귀하다고 한다.





TOP5 - 삼겹살

'삼겹살 데이' 가 있을만큼 기쁠때나 슬플때나 

한국인들이 가장 즐기는 돼지고기 부위 중 하나인 삼겹살.

2016년에는 돼지고기가 쌀을 제치고 농축산 생산액 1위를 차지할 

정도였으니, 한국인의 돼지고기 사랑은 남다르다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2016년 기준 23.3kg, 

그 중 가장 선호하는 부위는 61.3%의 비율로 삼겹살이 차지했다





TOP4 - 마늘

한국의 1인당 마늘 소비량은 2017년 기준 6.2kg 으로

2016년 중국에게 추월 당해 세계 소비량 2위로 내려갔지만

중국이 1,208만톤정도를 생산하고 있음을 생각해보면

한국인의 마늘 섭취량은 가히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같은 시기에 작성된 통계는 없지만, 2004년 기준 브라질, 

미국, 이탈리아 등이 1kg 미만의 마늘 소비량을 보였고

실제로 한국 음식 중에는 마늘이 들어가지 않는 음식을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로 마늘을 많이 섭취한다.







TOP3 - 골뱅이

쫄깃한 식감에 담백하고 조리하기 쉬워 술안주로 많이 찾는 골뱅이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골뱅이를 즐겨먹는 유일한 나라로

전 세계 골뱅이 생산량의 80% 이상을 한국에서 소비한다

특히 국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아일랜드, 영국, 불가리아 등지에서 수입해 온다고 한다





TOP2 - 수산물

수산물 소비량은 국민 1인당 연간 58.4%로 주요국 중 

연간 소비량 1위를 차지한다

가장 많이 섭취하는 수산물 1위는 오징어, 이어서 새우, 멸치, 굴, 

명태, 고등어, 다랑어, 넙치, 갈치, 낙지 순으로 10위권에 포함됐다

한편 국가별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수산물을 많이 소비했는데, 

OECD회원국이 24.7kg, 최빈국 13.2kg 으로 나타났다







TOP1 - 라면

세계인스턴트라면 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1인당 연간 73.7개의 라면을 섭취,

당당히 라면 소비량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라면 1위는 신라면(29%), 

2위 진라면(14%), 3위 삼양라면(8%), 4위 안성탕면(6%)이 차지했다

이 중 신라면의 선호도는 2013년 39%에서 5년 만에 10% 하락했고, 

진라면은 4%에서 14%로 약진했다


일주일간 라면 취식 빈도는 1회 27%, 2회 13%, 3회 이상 8%로 

성인의 47%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라면을 먹었다고 답했다

한국인의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2위 인도네시아(52.6개), 3위 베트남(50.5개)과도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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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꾸준히 많이 섭취해온 음식이 있는가 하면, 

소득이 늘면서 섭취량이 늘어난 음식도 있었다

먹방, 쿡방 등 먹는 것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난 지금, 

현명하게 섭취해 건강 관리에도 힘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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