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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나이 먹고 왜 저러나 싶은 관종 아줌마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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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과 셀럽들은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사는 사람들이죠. 하지만 행동에 따라 호불호가 극도로 갈리기도 하는데요. 여기, 처음엔 그럴 수 있지 싶다가도 점점 눈쌀 찌푸려지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누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렛츠 고.

< TOP3 이수진 >

1969년생으로 올해 53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몸매에 초동안으로 이목을 끌었던 이수진 씨. 김태희보다도 먼저 서울대 얼짱으로 날렸다고 하는데요.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먼저 얼굴을 알렸었죠. 현재는 강남에서 치과를 운영하는 중이라고 해 눈에 띄는 커리어까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었습니다.

특히 그녀가 가진 삶의 가치관이 눈에 띄었는데요. 딸에 대한 집착보다는 본인의 삶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딸 제나에게도 마냥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닌 자유롭고 주체적인 삶을 가르치는 모습에 많은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그녀는 SNS에서도 굉장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인데요. 평소 가정과 일터에서의 일상 뿐만 아니라 괜히 주변을 한 번 살피게만드는, 일명 후방주의 사진까지 업로드해 화제가 되었죠. 꾸준한 관리로 세월을 잊은 그녀의 몸매라면 남에게 드러내고 싶은 것은 맞지만, 자녀의 얼굴까지 매체에 노출된 상황인데도 전혀 개의치 않아 논란이 되었습니다.

누리꾼들은 그녀의 SNS에 적힌 희롱성 댓글들을 딸이나 딸의 친구들이 본다면 어떨 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다소 불편한 눈치를 보냈는데요.

그녀가 화제가 된 대목은 노출뿐만이 아니죠. 이수진 씨는 현재 이혼해 혼자 자녀를 키우는 중인데요. 전 남편과의 가정사나 이혼 후 27살 연하 남자친구를 만난 썰, 어린 남친이 원해서 가슴 수술한 썰, 가요 프로 1위 유명 가수와 장기간 연애한 적이 있다는 등 자극적인 타이틀로 이목을 끌었는데요. 게다가 이 내용은 고스란히 기사로 발행되어 포털사이트의 메인을 장식하기도 했죠.


또 그녀는 유교걸과 꼰대들을 위해 유튜브 세컨 채널을 만들어 노출 컨텐츠를 올리겠다며 은근히 비꼬는 뜻을 전했습니다. 게다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근황과 더불어 종교적인 메시지를 항상 남기던 그녀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서 종교가 없는 자녀를 늘 설득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한 누리꾼이 "공부는 강요 안 하면서 종교는 강요한다"고 지적하자, 자신은 학벌보다 종교가 더 중요하다며 해당 댓글을 악플처럼 박제 시켜놓기도 했죠. 연령 제한 없이 전체 공개인 플랫폼에서 자극적인 콘텐츠로 이목을 끌고, 그것이 더 자극적으로 기사화되는 과정에 피로를 느끼는 대중도 많아졌습니다.

누리꾼들도 그녀를 보며 "난 우리엄마가 저러면 감당못할듯..." "저건 나이문제가 아닌 것 같음" "악플 안타깝긴 한데... 너무 의도가 티가 난다..." 와 같은 반응을 보였죠. 자신의 인생을 즐기는 것은 좋지만 지나친 시선 끌기는 안 하느니만 못할 듯하네요.

< TOP2 함소원 >

'주작의 맛' 의혹 전부터 연예뉴스 랭킹의 단골 손님이었던 함소원 씨. 중국에서 성공한 뒤 재벌 연하남과 결혼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는데요. 하지만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아내의 맛'에서 그녀가 보여준 모습은 똑부러진 아내도, 리더십 있는 비즈니스 우먼도 아니었습니다.


가족처럼 오랜 시간 함께 지내온 베이비시터를 막대하며 갑질하는 모습부터 자녀인 혜정 양의 육아에 대해 조언하는 패널과 시청자들의 목소리에 모르쇠로 일관해 뭇매를 맞았는데요.

아끼는 게 아무리 중요하다지만 택도 없는 가격을 제시하거나 판매 협의한 금액보다 더 높은 돈을 받아내려 억지를 쓰기도 하며, 은행 안의 모든 ATM기를 혼자 쓰는 모습에 아무리 지적을 해도 '나는 원래 그랬다'라고 합리화해 또 한 번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았죠. 방송에 노출되는 그녀의 모습은 더 이상 엉뚱한 매력의 함소원이 아닌 시청자 뒷목 잡게 만드는 비호감 함소원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SNS를 통해 자신의 행동에 대한 악플에 상처 받았다는 글은 꾸준히 올렸지만 그저 그 뿐, 변했다는 느낌은 받을 수 없었는데요. 게다가 한창 중국의 김치 논란으로 예민하던 시점에서 SNS에서 김치를 중국식 명칭인 '파오차이'로 말하면서 누리꾼들을 극도로 분노하게 했죠.

해명을 요구하는 누리꾼들에게 선심이라도 쓴다는 듯 김치 사진 하나와 #김치 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을 올리면서 누리꾼들의 반응은 걷잡을 수 없이 싸늘해졌습니다.

함소원식 어그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는데요. 남편 진화와의 불화설로 또 한 번 떠들썩했었죠. 지속해서 부부의 최측근에 의해 말이 옮겨지는 불화설에 일부 누리꾼들은 관심을 끌기 위해 두 사람이 직접 말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게다가 과거 남자친구에 대한 의혹도 불거졌는데요. 그녀는 베이징 재벌 2세로 알려진 '장웨이'와 교제하다 수백억대의 이별 선물을 받고 헤어졌다고 하죠. 하지만 중국 어디에서도 그녀가 만난 재벌 2세는 찾을 수 없었고, 인기 드라마 속 '재벌 2세' 주인공만 있었다고 합니다.

진짜 연예인들도 매번은 못한다는 주기적 라이브 방송에다 조언을 구하는 DM에 일일이 장문으로 대답하곤 그 내용을 캡쳐로 다시 SNS에 올리는 함소원 씨. 진지한 상담보다는 본인 자랑에 가까운 글을 SNS에 자연스럽게 올리기 위한 지능적 행동이라는 지적도 있었죠.

함소원 씨의 '관종'행각을 본 누리꾼들은 "제발 저희에게 모를 권리를 좀 주세요..." "시터한테 대하는 건 대본이라도 진짜 과함" "진화가 진짜 유일하게 불쌍한 중국인임ㅋㅋㅋ" 과 같은 반응으로, 안 하느니만 못한 그녀의 행동을 비판했습니다.

< TOP1 김사은 >

슈퍼주니어 성민 씨의 배우자인 김사은 씨는 결혼 전 7일 다이어트로 유명한 뷰티 유튜버 샨토끼로 활동했었습니다. 2014년 12월 13일, 많은 팬들과 회사는 물론 부모님까지 재고를 권유했지만 첫 만남 날짜에 결혼하고 싶다며 강행했었죠. 그녀는 결혼 전에도, 결혼 후에도 팬들의 속을 뒤집어놓는 관종 아줌마로 유명한데요.

연애할 당시에도 팬이 성민 씨에게 생일선물로 준 인형을 들고 사진을 찍는 등 커플템 자랑도 모자라 팬들을 존중하는 마음보다는 서열 정리를 하고 싶어하는 모습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결혼 과정도 논란의 연속이었죠. 그룹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6개월간의 스케줄표를 펼쳐놓고 회사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사실은 그룹 활동적으로 중요한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날짜만을 고집했다고 하는데요. 비공개 결혼식이라더니 슈퍼주니어 이름을 걸고 엄청나게 협찬을 받는 덕에 해외 팬들까지 그의 결혼 소식을 알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결혼 후 성민의 어그로가 비교적 조용해진 반면, 배우자인 김사은 씨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혈안이 된 모습이었죠.

결혼 후에 올리는 모든 글이나 영상마다 슈퍼주니어를 태그해 온 세상에 자신이 '아이돌 성민의 배우자'라고 홍보하는 격이었고, 슈퍼주니어와 관계된 모든 일에 인터뷰를 남기고 그게 기사화되면서 팬들은 도저히 무시할래야 무시할 수가 없는 수준이었는데요.

가수로서 중요한 차트 경쟁을 벌이고 있던 날에 공개된 인터뷰에서는 '일리 있는 말만 본다'라는 표현으로 슈퍼주니어 성민의 그룹 탈퇴를 주장하는 팬들을 극성 팬, 악플러 등으로 취급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와중에 그녀는 인터뷰를 통해 성민 씨는 제대한 후 슈퍼주니어 활동을 재개할 것이고, 그 때 자녀 계획이 있다고까지 밝혀 그룹 활동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태도를 보였죠.

하지만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해외 팬들은 아이돌의 결혼을 부정적으로 보는 한국 팬들이 극성맞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런 풍자를 담은 그림에 김사은 씨가 좋아요를 눌렀다가 취소한 것이 밝혀져 다시 한 번 팬들의 뒷목을 잡기도 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미스트롯2에 출연해 남편 성민 씨와 함께 파격적인 키스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죠. 하지만 이변 없이 11:0의 압도적 득표차로 탈락해 매주 두 사람의 애정행각을 봐야 하는 불상사는 방지했는데요.

지난 3월에는 아내의맛에 합류한다고 밝혀 다시 팬들의 분노를 사는가 했지만, 함소원 씨의 주작 때문에 프로그램 자체가 폐지되어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합니다.

대중이 있어야 연예인도 있을 수 있는 거죠. 지금 받고 있는 시선이 건강한 관심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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