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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위험한 건물들 to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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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안전불감증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안전문제에 미비한 대처가 많은 곳이다.

이에 국민들의 걱정과 불안은 자꾸만 커져가는 상황인데 

시민의식이 높아지는 데에 비해 그 대처는 미비하다.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공포를 조성하면서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하고 있는 건물들을 알아보자.



4위 가톨릭대학 기숙사

최근 가톨릭대 커뮤니티에 기숙사건물의 

심각한 상태가 잇따라 올라오면서 큰 논란이 되었다.

기숙사벽에 심한 금이 간 곳이 많은데 

금이 없는 곳을 찾기가 더 힘든 실정이라고 한다.



학생들의 제보는 계속 이어졌는데, 벽의 금뿐만 아니라 

바닥이 올라오고 천장마저 내려앉은 모습이 발견되었다.

심지어 건축 설계상의 문제인지 바닥이 기울어져

펜을 놓으면 펜이 굴러가는 모습을 보인다.



가톨릭대 기숙사는 2009년에 완공된, 채 10년도 안된 건물.

부천시는 긴급 점검에 나섰고 학교측은 빠른 대처를 약속했다.




3위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에 이어 두번째 규모인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테마파크, 아쿠아리움, 극장까지 들어선 곳이다.

하지만 이곳도 부실공사 논란에 휩싸였다.

바닥에 쩍쩍 금이 간 것이 발견 된 것.



이에 관계자는 "해당 균열은 마감 과정에서 콘트리트의 

수축, 팽창으로 인해 생긴 것으로 안전상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아쿠아리움에서 물이 샜다는 증언이나

입구 기둥이 무너졌다는 소식이 더해져 더욱 불안하게 만든다.




2위 서울역

서울역 앞의 서울로 7017. 서울역 앞의 고가도로를 

공원으로 조성해 매주 10만명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서울로 7017의 바닥이 

2m마다 쩍쩍 갈라진 모습이 발견되어 충격을 주었다.



거미줄을 연상시키는 빽빽한 금. 안전상 문제가 걱정되지만 

서울시는 "별문제 아니며 보강작업으로 안전에 지장없다"고 했다.

또한, 2014년에도 서울역 바닥의 침하 사진도 돌았지만 

철도시설공단은 "발견된 사실이 없으면 전혀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1위 잠실 롯데월드타워

제2롯데월드로 건설된 롯데월드타워는 

지상 123층 높이로 2017년 오픈을 한 국내 가장 높은 건물이다.

롯데월드타워는 건설때부터도 잇따른 싱크홀이 발견되면서

안정성에 대한 논란이 많았던 건물이다.



2014년부터는 바닥의 균열이 발견되었으나

이를 "컨셉에 따른 의도적 연출"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균열사이에 명함이 꽂힌 사진이 퍼졌음에도

이것 역시 구조적인 문제는 아니라고 해명하거나



지하주차장 다섯층에 걸친 대규모 균열이 발생되어도

 "수축 균열일뿐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다" 라고 답했지만

이후 아쿠아리움에서 물이 새고 1층 출입문이 분리되어 

지나가던 사람을 덮치는 사고가 연이어 보도되며 충격을 주었다.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참사는 이미 많았다. 

그만큼 수많은 희생자들과 그들의 죽음에 아파한 사람도 많았다.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사고에 대한 해명보다는 빠르고 확실한 대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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