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이슈

은근슬쩍 입 싹 닫고 뒷광고 지나가려는 연예인 부부 유튜버

반응형

최근 유튜브와 각종 SNS에서 큰 논란이 됐던 사건이 있죠.
바로 뒷광고 사건인데요.

수많은 구독자와 팔로워를 가지고 있던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들은 뒷광고 의혹에 휩쓸리자,
뒤늦게 그간 했던 뒷광고에 대해 인정을 하며
줄줄이 사과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사과 영상부터, 그만둔다는 유튜버들까지.
유튜브계에서는 정말 폭풍과도 같은 한 달이 지났는데요.


하지만 이런 폭풍우 속에서,
입을 싹 닫고 뒷광고 논란을 슬쩍 지나가려는
예인 부부 유튜버가 있다고 합니다.

이 논란의 주인공은 바로, 현재 오예 커플로 활동하고 있는
엠블랙 출신 지오씨와 그의 부인인 배우 최예슬씨인데요.


그녀는, 현재 배우보단 유튜버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데요.

그녀의 남편이자, 보이그룹 엠블랙 출신인 지오씨는
군전역 후 연예계 복귀가 아닌 아프리카 BJ로 데뷔를 했고,
현재는 유튜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과거 지오씨가 처음 아프리카 BJ로 활동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을 때,
당시 많은 연예인들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아프리카 BJ에 대한 인식이 그다지 좋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지오는 아프리카 BJ로 활동하면서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을 했고, 큰 사랑을 받게 됐는데요.

그리고 두 사람은 2018년부터 열애설을 인정하고
함께 개인 방송을 진행하기도 하면서 유튜브 커플로 유명해졌고,
2019년에는 결혼에까지 골인하며
부부의 일상을 대중들에게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연예인이기도 하지만, '오예 부부'라고 불리며
부부 유튜버로서 대중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갔고
다른 소셜미디어에서는 마켓을 운영하기도 하면서
제법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런 가운데 얼마 전부터
유튜브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뒷광고 논란이 터졌고,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많은 유튜버들이
뒷광고 의혹에 대한 사과 영상을 올리거나,
심지어는 잘 나가던 채널을 접는 등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한 달이나 지난 지금, 오예 부부는
자신들이 뒷광고를 했던 것에 대한 사과나 언급을 전혀 하지 않고
몰래 유료광고 배너를 달고 있는 것이
한 누리꾼에 의해 포착이 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누리꾼은
평소 최예슬씨의 메이크업 영상을 보며 자주 따라 했었는데,
뒷광고 사건이 터지자 해당 영상에
갑자기 유료광고 표기가 붙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최예슬씨가
해명 글을 올려줄 것이라고 기다렸지만 한 달이 지나도 잠수 상태였고,
인스타그램을 봤더니 지오씨와 너무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배신감마저 느꼈다고 덧붙였는데요.

그는 '어린 구독자들이 많아서
우습게 보고 기만하고 일언반구 없는 게 너무 실망이다.
눈치 보다 아무 일 없는 척 지나가려는 게 뻔히 보인다'
라며
실망감을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같은 날 최예슬씨는 이런 뒷광고 논란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고,
'그동안 사소한 부부싸움이 잦아
카메라를 들기 부끄러운 시간들이 좀 있었다'라고 근황을 전하며
차기 콘텐츠를 준비하는 시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고 하는데요.

유튜브 뒷광고로 논란이 한창이던 지난 한 달간,
두 사람은 2세 계획을 가지고 있어 서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채널에 어떠한 영상도 업로드 하지 않았었죠.


이것이 뒷광고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였는지
정말 2세 계획을 세웠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것과 별개로 사과 방송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댓글이나 더보기 등을 통해 구독자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기는 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지오씨는 지난 2018년 개인 방송을 시작한 지 열흘 만에
3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요즘엔 한 달이면
중형차를 한 대씩 살 수 있을 정도의 돈을 번다는 사실을 밝히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구독자가 지적하지 않아도 솔직하게 뒷광고를 했다고 털어놓으면서
진실된 태도로 방송을 진행하는 유튜버들이 있는 반면

오예 부부는 두 채널을 합쳐서 약 90만 명 가량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고,
40개(추정) 가량의 영상에서 유료 광고인 것을 밝히지 않고 돈을 벌었으면서
별다른 이야기 없이 뒤늦게 유료광고 배너만 딱 걸어 놓은 것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오씨와 최예슬씨는 이번에 뒷광고 논란을 겪은 유튜버들이
대거 포진된 샌드박스 네트워크 소속이라고 하죠.

두 사람은 연예인 생활을 통해 얻은 인기를 기반으로
다른 유튜버들보다 더 유리한 위치에서 시작했다고 할 수 있고,
많은 구독자들의 사랑 덕분에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 있게 됐는데요.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팬들에게 밝혀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밝히고,
당당하게 활동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