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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영화촬영 중 사망한 한국 연예인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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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이라고도 합니다 

배우들은 완벽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조금 위험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주저하기 보다는 용기있게 도전하고, 노력하는데요 

아쉽게도 촬영을 위해, 촬영을 하다가 
유명을 달리하게 된 연예인들
이 있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그들, 
어떠한 연예인들이 있었는지 한 번 조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용식> 

전두환 전 대통령과 닮은 꼴로 얼굴을 알렸던 배우 박용식. 

박용식은 2013년 5월, 약 한 달간 캄보디아에서 
영화 ‘시선’ 촬영을 하고 귀국
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 전신무력감, 발열, 배뇨곤란 증상을 느끼고 입원하였으며 
그 결과 유비저 균에 의한 감염을 당했다는 검사결과를 받게 되었습니다 



유비저 균은 열대지역의 토양과 물 속에 널리 퍼진 균으로 잠복기를 가지며, 
중증 폐렴과 패혈증으로 이어져 치사율이 40%에 이르는 병
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할 수 없으나 
박용식이 열대지역 캄보디아에서 영화 촬영 중, 
유행이던 유비저 균에 감염되었을 것이라 추측되었는데요 

병명을 원인을 확진한지 일주일도 안된 8월 2일, 
박용식은 사망하였으며 유비저 균에 감염된 
첫 국내 희생자로 기록
되었습니다 

<변영훈> 

변영훈은 1989년 KBS 공채탤런트 12기로 합격하며 
배우로서의 인생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후 1992년 MBC 드라마 '분노의 왕국'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요 



안타깝게도 배우로서 활약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1993년 6월 14일, 
영화 '남자 위의 여자'의 첫촬영에서 한강 선상 결혼식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헬기에 탑승했던 변영훈은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는 것이 목격되며 
불과 10분만에 한강으로 추락
하고 말았습니다 



변영훈은 추락 30여분만에 구조되었지만 이내 뇌사상태에 빠졌습니다 

당시 같은 작품에 출연 중이던 배우 황신혜, 심혜진 등 
동료 영화인과 방송인 7백여명이 문병을 하며 쾌유를 기원
하였지만 
변영훈은 뇌사판정 이후 76일만에 끝내 숨을 거두게 됩니다 

이제 막 날개짓을 시작했을 때에 
이와 같은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 변영훈에게 
비운의 청춘 배우라는 수식어만이 남아 아쉬울 따름입니다 

<정인아> 

정인아는 중학생 시절 광고모델로 연예계에 첫 등장했습니다 

이후 모델, 트레이너,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였고 
이외에도 요가 강사 자격증, 필라테스 자격증 등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
의 재원이었는데요 

대중들에게는 2008년 MBC 크크섬의 비밀에 출연하면서 얼굴이 알려졌고 
2014년에는 영화에도 캐스팅 제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정인아는 그 영화를 위해 영화 속 장면인 
'스카이다이빙'의 트레이닝을 1여년간 진행
했는데요 

2015년 6월 13일, 이날도 스카이다이빙 트레이닝을 위해 
전남 고흥까지 가게 됩니다 

이후 기상악화로 실종. 



그녀의 생존을 빌던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실종된 정인아는 3일만인 16일, 끝내 사망한 채로 발견
이 됩니다 

너무나 아쉬운, 너무나 아까운 배우들의 죽음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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