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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비정상회담 찍고 소식없는 외국 출연자들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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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를 주제로 한국을 사랑하는 
전세계 청년들이 모여 열띤 토론을 하던 비정상회담 
다양한 국적의 개성있는 출연진들은 방송을 통해 큰 사랑을 받기도 했죠 

2017년 12월 종영 이후 비정상회담 시즌2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이 많은 상황,  
비정상회담 후 소식이 없는 외국인 출연자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마크 테토> 

똑똑하지만 겸손하고 매너있는 토론 방식으로 인기가 있던 미국 출신 출연자 마크 테토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한 엘리트 출신인 마크는 2010년부터 삼성전자에서 일하다가 
2번의 이직 끝에 TCK인베스트먼트의 상무로 입사
하게 되었는데요 



2019년 전무로 승진하며 직장에서도 승승장구 하고 있는 마크 

현재 '예올', '젊은 친구들' 등 한국의 문화재 보호 후원 단체에서 활동하며  
한국 문화재를 보호하고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고 하는데요 

해외에 있는 한국 문화재들을 수차례 직접 구매해 국립 박물관에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다니엘 린데만> 

특유의 부드럽고 젠틀한 목소리와 인상으로 인기있었던 독다니엘, 다니엘 린데만 

P&E 컨설팅의 마케팅 매니저로 일했으나 
방송일로 바빠지면서 회사를 관두게 되었다
고 하는데요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동하면서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 를 
2년간 불매해오고 있다고 밝힌 다니엘 

본인의 SNS에서 2020 도쿄 올림픽 욱일기 사용 금지 청원까지 독려해 
많은 한국인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일리야 벨랴코프> 

러시아에서 온 일리야 벨랴코프는 젠틀한 토론 방식으로 
러시아인에 대한 편견을 깨준 비정상회담 멤버였는데요 

의료 통역일을 하고 있었지만 방송 출연 이후에는 일을 관두고 줄리안, 로빈, 블레어 등이 속한  
소속사에 들어가 방송계에 몸을 담았습니다 



러시아에 관한 영상을 올리는 한국 유튜버들의 방송에 출연하는 동시에  
'대한 러시안' 이라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도 운영중
인데요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칼럼을 쓰거나 번역을 하는 일도 종종하고 있다는 일리야 

최근에는 현진건의 소설 '운수 좋은 날' 을 
러시아어로 번역해 러시아에서 출판했다고 하네요 

<타쿠야> 

잘생긴 외모로 인기가 많았던 출연자 테라다 타쿠야는 
한중일 합작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의 리더였는데요 

비정상회담 하차후 크로스진으로 2017년까지 앨범을 내며 활동했지만  
2018년 계약이 종료되어 크로스진을 탈퇴
하게 되었습니다 



크로스진 탈퇴후 복면가왕, 대한외국인 등의 예능에 출연하는 동시에 
한국에서 연기 활동을 준비했지만 한일 관계가 악화되며 
배우로서의 데뷔가 기약없이 미뤄진 상황 

예기치 못한 공백기에 타쿠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영상을 업로드하며 팬들과 소통
하고 있습니다 

<왕심린> 

방송 초반 지나친 중화사상으로 불편하다는 반응도 있었으나  
특유의 귀여운 외모와 말투로 금방 많은 팬을 만든 중국인 출연자 왕심린 

중국에 관한 소신발언을 했다가 
중국인들의 악플이 심하게 달려 본인의 SNS를 비공개
 하기도 했죠 

별다른 활동이 없던 2019년에는 인스타그램의 모든 게시물이 전부 삭제되며 
무슨 일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는데요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과정을 밟는 중이며 
2020년 초 한국인들을 위한 중국어 교재를 출판
하기도 했습니다 

비정상회담은 끝났지만 여전히 한국에서 활동하며 
한국을 사랑하는 면모를 보여주고있는 외국인 출연자들, 

그 마음 변치 않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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