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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전x환도 울고 갈 독재자 재산 to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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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산이 29만원이다”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유명한! 
세상을 울컥하게 만든 어느 노인의 망언이었죠.  



그런데 세상에는 생각보다 이런 종류의 인간들이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국민들의 피 같은 세금을 가져다 저 혼자 호의호식하며 
자기 곳간을 채운, 몹쓸 지도자들
에 대해 한 번 조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혼식에만 50억 쓰더니...>  

4위는 세계 최장기 독재자. 짐바브웨의 로버트 무가베 전 대통령입니다.  

지난 9월 암으로 사망했는데, 
무려 37년 동안이나 독재 정권을 유지했다고 하는데요 

대충 사이즈 나오시죠?  
그런데 무가베가 생각보단 검소했나봅니다.  

얼마 전에 그의 딸이 대법원 명령에 따라 재산내역을 공개했었는데 
‘119억 원밖에 없다’ ‘따로 남겨준 유산도 없다’라고 했는데... 
왠지 어디서 많이 들어본 소리 같죠?  



물론 아무도 안 믿는 상황입니다.  

아니, 자기들끼리 재산 분쟁할 때 등장한 80억짜리 홍콩 주택이랑 
고소 논란 있었던 100캐럿 다이아몬드
. 그것만 해도 100억 가까이 되거든요.  

결정적으로 무가베 와이프는 한 번 쇼핑할 때마다 1억 이상 쓰는 걸로 유명했고, 
딸은 결혼식에만 50억이나 썼다고 합니다... 어휴  

그런데 그거 아세요? 짐바브웨 국민들 절반은 지금도 굶고 있고, 
의료체계가 엉망이라 아파도 병원 한 번 못 간다는 사실
. 정말 화가 납니다.  

<로켓맨>   

3위는 너무나 친숙한 인물이죠. 맞습니다. 
바로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입니다.   

김정은의 추정 재산은 무려 5조 원! 어마어마하죠?  

이게 미국의 CIA, 금융전문가, 주요 외신들이 분석한 것인데, 30억 달러~50억 달러.  

그러니까 3조에서 5조원 수준의 돈이 ‘혁명자금’이라는 이름으로 
스위스 계좌에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물론 김일성, 김정일에게 물려받은 것이 대부분이지만요. 

참고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재산이 3조 원 정도라고 하네요.  

문제는 다들 아시다시피 대부분의 북한 주민들은 힘겹게 살아가는데, 혼자만 너무  
호의호식한다는 겁니다. 호화요트에 호화별장, 골프장, 명품시계, 고급 세단 등등.  

그나마 고위층들은 잘사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올해 초 ‘김정은이 재산을 노리고   
50~70명을 숙청했다’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죠.     

<배상금만 2,000억>  

2위는 필리핀의 페르난디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입니다.  

마르코스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1965년 처음 당선됐으며, 
임기 도중 계엄령을 선포하고 독재집권을 했던 인물입니다. 

이후 참다못한 국민들이 들고 일어섰는데, 
시위가 성공해서 마르코스는 하와이로 아웃! 

지금은 어떻게 됐냐고요? 고인이 된지 꽤 됐습니다.  



참고로 마르코스가 집권한 기간은 20년인데, 
가족이 부정하게 얻은 돈은 약 12조 원
이라고 합니다.  

아니, 무슨 김씨 3대 세습하면서 모은 것보다 두 배가 더 많아.  
특히 마르코스의 부인 이멜다는 사치의 여왕으로 불렸는데, 구두 개수만 3,000켤레!  

문제는 마르코스 가족이 부정하게 모은 저 돈 가운데 
필리핀 정부가 환수한 돈은 4조 원 남짓? 
거기다 딸과 아들은 뻔뻔하게 정치를 하고 있네? 이게 말이 돼?  

그나마 다행인 건, 마르코스의 독재 때문에 인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2,000억 원 수준의 배상을 받았다고 하네요.  


<빌 게이츠의 2배?>  

1위에 오른 이 인물의 추정 재산은 200조!  

워낙 큰 액수라 실감이 잘 안 나실 텐데, 
세계 최고 부자 빌 게이츠의 순 자산이 128조에요.   

엄청난 부와 권력을 가졌던 이 남자의 이름은 바로 무아마르 카다피입니다.  

물론 집권 초기의 카다피는 석유를 국유화하고 복지제도를 정비하는 등 
리비아의 개혁을 이끈 훌륭한 지도자가 맞습니다. 

 

근데, 너무 오래 해먹었어.  

결국 2011년 민주화 시위가 벌어졌는데, 이때부터 추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박수칠 때 떠났으면 얼마나 좋아요?  

당시 카다피는 시위대를 무차별 탄압하고, 
심지어는 군인들에게 x폭행하라고 비아그라를 나눠줘...   

결국 유엔이 나서서 나토 군을 출병시켰는데요. 
그 이후에는 뭐, 다들 아시다시피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죠.  



그런데 카다피가 죽으면서 했던 말이 있습니다. 

“돈은 얼마든지 줄 테니 목숨만 살려달라”는 건데, 
이게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나 봐요.  

‘도대체 얼마나 있었나’ 싶은 거였겠지. 
그래서 알아봤더니, 최소 170조?  

사실 카다피는 예전부터 부자로 유명했습니다.  
개인 파티에 머라이어 캐리, 비욘세 같은 가수들을 부르고, 
유벤투스를 사려고도 했다니까요?  



실제로 리비아 반군이 카다피 요새에 갔더니, 
놀이동산이랑 애완용 사자가 18마리나 있어서 깜짝 놀랐다는 일화도 있죠.     

이외에도 세상에는 많은 독재자와 그 가문들이 막대한 액수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집계조차 안 되고 있을 정도로.  



근데 기대와는 달리 이들의 삶이 마냥 행복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평생 미움 받으며 산다는 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물론 암살 위협도 장난 아니고.  
차라리 평범하게 사는 게 나을 걸? 좀 힘들어도, 우리는 떳떳하게 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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