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이슈

드디어 포방터 떠난다는 골목식당 포방터 돈까스집 최신 근황

반응형

매회 재야의 숨은 맛집들을 찾아 선보이며 뜨거운 화제를 몰고 오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그간 다양한 식당들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아 왔는데, 
그중에서도 백종원의 극찬을 받으며 역대급 맛집으로 떠오른 포방터 돈가스집은  
방송 종영 한참 후에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방송후 장사는 잘됐지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포방터 돈까스집,  
최근 포방터를 떠난다는 소식이 알려졌는데요 

주민들 등쌀에 쫓겨나게 된 것일까요?  
아니면 더 좋은 곳으로 떠나게 된 것일까요? 

골목식당 포방터 돈까스집의 근황, 지금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포방터 시장의 계륵이 된 돈까스집?>

포방터 돈까스집은 지난해 1월 골목식당 출연 이후 
그야말로 전국을 아우르는 맛집으로 떠올랐는데요 

새벽부터 방문해 번호표를 받아야 겨우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해졌죠 

특히 한 손님은 대기 번호 1번을 받기 위해 
새벽 4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득이 있으면 실이 있는법, 돈까스 집을 찾는 손님들이 많아지며 
포방터 시장 전체가 활력을 되찾았지만 
전국 각지에서 새벽부터 몰려드는 손님들로 인해 
인근 주택가 주민들은 때아닌 스트레스
를 받아야 했습니다 

이에 수많은 대기 인원을 관리하기 위해 돈까스집에서 대기실 운영 시스템을 도입했으나, 
대기 장소가 주택 밀집 지역에 자리한 탓에 새벽부터 손님들이 가게에 몰려 소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무분별하게 쓰레기를 버리고 가 포방터 돈가스집을 상대로 
여러 주민들의 잇따른 민원이 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 예약제를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나, 
돈까스집을 찾는 대기인원들이 줄어들 것을 우려한 
포방터 상인들의 극심한 반대로 이마저 실행하지 못한 돈까스집 


지난 8월에 골목식당에 오랜만에 재출연한 사장 부부는 
"마음이나 노력과는 반한 불만들이 지속적으로 표출되다 보니 
여기 계속 있는 게 의미가 있나 싶더라"고 전하며  
"최후의 방법은 이사 가는 거죠"
라며 포방터를 떠나고 싶다는 뉘앙스를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마침내, 문 닫고 이사를 간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포방터에서 제주도로?>

지난 11월 6일, 포방터 돈가스집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업 종료 소식을 알렸는데요 

손님들의 아쉬움이 이어지던 찰나, 곧 제주도로 이전한다는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진 두 장이 화제에 올랐습니다. 

포방터 시장에 위치해 있던 시절과 확연히 달라진 깔끔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우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매장 인테리어는 물론, 
위치 역시 네티즌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는데요. 



포방터 돈까스집이 제주도에 새롭게 오픈하는 위치는 서귀포 '예래식당' 이 있던 자리로, 
이는 백종원이 직영으로 운영하던 식당 자리
라고 합니다. 

또, 백종원이 운영 중인 호텔 '더본 제주'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어 
멘토 백종원의 도움으로 제주도 이사를 결정한 것 아닐까 하는 추측도 이어졌는데요 

실제로 지난 골목식당 방송 회차에서 주민들의 계속되는 민원으로 
힘들어하는 돈까스집 사장 부부에게 
"다른 동네에서는 잘 되는 가게가 들어오면 오히려 환영할 거다. 
우리 동네로 오지 않겠냐"며 먼저 제안
한 바도 있습니다. 



당시 사장 부부가 월세가 부담된다며 걱정하자  
"내가 월세를 보태주겠다"고 파격적인 발언까지 한 만큼 일정 부분 도움을 받은 것으로 예상되는데, 
실제로 골목식당 제작진은 "백종원 대표의 도움으로 이사를 가는 게 맞다"고 전하며, 
항간에 떠도는 백종원 호텔 내 입점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 돈까스집 사장 부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12월 12일 오픈 날짜를 공지하며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는 게시글을 게재했는데요.

 

12월에는 이사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골목식당 방송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상황, 
음식의 퀄리티는 물론 사장 부부의 인성으로도 워낙 긍정적인 반응을 자아낸 식당인만큼 
이번 제주도 이전과 관련해서도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간 좁고 협소한 매장 규모 때문에 더 많은 손님들을 받지 못해 
운영상 어려움을 겪어온 포방터 돈까스집.  

이번 기회를 통해 제주도 대표 맛집으로 거듭나길 응원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