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긴머리를 자르고 단발로 나타난 아이즈원 멤버

아이즈원 사쿠라는 말했습니다 

이날의 사쿠라 헤어스타일은 긴머리의 포니테일이었지만 
이것은 콘서트를 위해 임시적으로 붙인 것일 뿐 
진짜 사쿠라의 긴 머리카락이 아니었던 건데요 

사쿠라는 일본 활동을 하던 시절부터 단발 헤어스타일을 많이 선보였고 
아이즈원으로 데뷔해 활동할 때 역시 단발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다 가끔 피스를 붙이고 나오면 '긴꾸라'라고 불리며 
팬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는데요 

단발의 헤어스타일이 지겨웠던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인지 아무튼 
이날 사쿠라는 유진을 붙잡고는 제발 누구든지 단발머리 해주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들은 유진은 같은 처지끼리 왜 이러냐며 응답했는데요 

유진 역시 프로듀스48때부터 사쿠라처럼 
단발의 헤어스타일을 많이 보여준 멤버이기도 합니다 

이후 둘은 옆에 있던 나코와 민주를 붙잡으며 이야기를 이어갔는데요 

사쿠라는 "나코가 단발머리를 하면 나도 머리를 기를 수 있을 거야"라고 했고
유진은 "언니 저도 해야돼요. 한 명 더"라고 말합니다 

이 말에 팬들은 아이즈원 12명의 멤버 중 반드시 
2명은 단발이어야하는 규정이 있는 거냐며 웃었는데요 

정말인가봐요 
사쿠라와 유진은 현재 긴머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11월 06일 오전부터는 아이즈원의 첫번째 정규앨범 컴백을 알리는 
컴백쇼의 사전 녹화가 진행되었는데요 

녹화에 참여한 팬들은 깜짝 놀랄만한 후기를 전했습니다 

바로 채원이 단발로 헤어스타일을 바꾸어 나선 것인데요 
중단발도 아닌 목덜미가 보이는 귀밑 길이에 똑단발이라고 합니다 

(오열) 보고싶어요 (오열) 

아직 보진 못했지만 그 얼굴에 똑단발이라니 
세상 귀여움이 채원이 중심으로 빽빽하게 집합할 것 같은데요 

사실 단발 채원을 상상할 수 있는 여지들은 몇 개 있습니다 

이전에 채원은 은비와 함께 브이앱을 진행하면서 
단발 헤어스타일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그러면서 자신의 머리를 직접 들어올려 단발처럼 보이게 하더니 
이내 질겁하며 손사레를 쳤던 때도 있었고 

연하남친 이라는 곡 뮤직비디오에서는 숏컷 스타일을 선보이며 
원영의 놀림(?)을 받은 적도 있었어요 

사실 이때도 참 귀여웠는데 
실제는 또 얼마나 뽀짝 귀여울지ㅠㅠ 

얼른 얼른 컴백해서 많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