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잘나갔던 하트시그널 시즌1 출연자들 근황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하트시그널은 시그널하우스에 남녀 N인이 입주하여 생활하면서 
미묘한 감정을 공유하고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프로그램인데요 

큰 인기를 얻었던 만큼 시즌3로 다시금 시청자들 곁에 돌아온다고 합니다 
현재 입주자를 모집 중이며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기획 중에 있습니다 

시즌 3를 기다리며, 시즌 1의 인기를 이끌었던 출연자 근황에 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주원> 

잘생긴 외모와 카레이서 라는 독특한 직업으로 출연자들 중에서도 
특히 주목을 받았던 서주원은 프로그램 내에서는 커플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작년 11월 모델 김민영과 결혼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얼마나 좋아했는지 만난지 4개월만에 결혼을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결혼 1주년을 맞이하는 지금까지도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서주원은 김민영과의 결혼까지의 스토리를 공개하며 
성덕이라는 말을 듣고 있는데요 

고등학교 때 부터 김민영의 팬이었다던 서주원은 
하트시그널 종료 후 진행자였던 신동, 김이나와 술을 마시게 되었는데 

서주원이 김민영의 팬임을 밝히자, 김민영과 지인이었던 신동과 김이나는 
둘을 소개시켜주었다고 합니다 

그 인연이 결혼까지 이어지게 된 것인데요 
시원한 카레이싱 경기처럼 시원한 직진 결혼스토리를 보여준 서주원이었습니다 

<서지혜> 

방영 당시 대학생 신분으로 청순하고 풋풋한 매력을 자랑했던 서지혜는 
하트시그널 종영 이후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잠깐 얼굴을 비춘 정도로 첫 분량은 크지 않았지만 
연관검색어에 서지혜의 이름이 등록될 정도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이후 웹드라마 '두텁이의 어렵지 않은 학교생활', MBC 드라마 '웰컴2라이프'에 
얼굴을 비추며 계속해서 배우로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하트시그널을 연기의 발판으로 삼은 것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지만 
연기자는 훨씬 더 어렸을 때부터 갖고 있던 꿈이었고 
하트시그널은 제의가 왔을 때에 막연히 재밌겠다는 생각에 나간 것이라며 의혹을 일축했는데요 

지난 9월에는 비와 소유가 부른 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얼굴을 비추기도 하며 
다방면으로 연기 재능을 펼치고 있는 중입니다 

<강성욱> 

강성욱은 하트시그널을 통해 신아라와 최종커플로 맺어졌습니다 
하지만 실제 커플까지는 발전하지 못했는데요 

이전에 강성욱은 2015년 뮤지컬로 데뷔한 바가 있었고 
2017년 하트시그널 시즌 1에서는 거의 주인공급의 인기를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하트시그널 시즌1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지시킨 주인공이기도 한데요 

보도된 바에 따르면 강성욱은 하트시그널이 방영되고 있던 기기에 
주점에서 만난 여성을 지인의 집으로 데려간 뒤 강제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올해 7월 말 징역 5년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되었습니다 

이후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여 또 다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예전과 같은 모습을 다시 보긴 힘들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하트시그널 시즌1에는 강성욱이 성폭행 혐의, 시즌 2에는 김현우가 3번째 음주운전 적발로 
그때의 그 감정 그대로 다시보기가 힘든 하트시그널인데요 

이번 시즌 3에서는 좋은 사람들이 등장해 행복한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