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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연애불변의 법칙 출연자들의 반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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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이별 사이에서 고민하는 연인들에게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아주 적나라하게 알려주었던 '연애불변의 법칙' 

애인이 있는 남자, 혹은 여자 의뢰인이 
'다른 이성이 내 애인을 유혹한다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를 의뢰하면 
작업남녀를 섭외해 유혹하는 몰래 카메라 코너가 있었는데요 



이 몰래 카메라는 
'내 애인은 나만 바라볼거야', '내 애인은 바람 필 사람이 아니야'라는 확신을 
거진 8~90% 깨부수는 살 떨리는 코너였죠 

그런데 이 연애불변의 법칙에 
우리가 잘 알고있는 두사람이 출연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 대혼란의 상황에서 이 두사람은 과연 어떤 역할이었을까요 
작업남? 작업녀? 의뢰인? 
점점 궁금해지니 함께 만나러 가봅시다 

 

1) 큐리 

티아라의 서브보컬로 
4차원의 매력을 심심치 않게 보여주던 큐리 

그녀가 데뷔하기 전 한 기자로부터 
연애불변의 법칙에서 작업녀 역할로 나왔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오프숄더 상의에 면치마를 입고 등장해 
'실험남을 잘 유혹할 수 있냐'는 질문에 
'잘 할 수 있다'고 대답하는 큐리 



실험남을 포함한 동석자들과 둘러앉아 
가볍게 대화를 주고받다가 
'여자친구 있냐'는 돌직구를 던집니다. 

이후 손을 맞닿고 잡는 등 스킨십을 시도하는데요 

볼뽀뽀, 러브샷을 이어가다 
이내 진한 스킨십까지 서슴지않고 보입니다 

이를 보던 여자 의뢰인은 과도한 스킨십에 놀라 
'더 이상 못보겠다'며 눈물
을 흘리기도 했는데요 

 



해당 방송의 캡쳐본이 큐리의 작업녀 시절을 폭로한 기사에 등장하며 
팬들은 충격에 빠졌죠 

해당 프로그램의 스킨십과 대화 수준이 
앞서 본 것 처럼 농도가 꽤 짙기 때문인데요 

정작 큐리 본인은 이 구설수에 
'심심했던 기자님'이라는 짤막한 글을 남기며 
연연하지 않는다는 태도
를 보여 쿨함을 보였습니다 



때문에 크게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한때였던 헤프닝(?)으로 끝이 났습니다 

이제는 많이 지난 일이라지만 
순수한 마음으로 아이돌을 좋아하던 
어린 팬들에겐 확실히 충격적인 사건이었을 것 같네요 

2) 뉴챔프 

쇼미더머니에서 괴상한 모습으로 힙합 팬들의 눈총을 샀던 뉴챔프 
시즌3, 4, 6, 777, 8에 출석도장을 찍듯 출연해 
이젠 힙합 팬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일텐데  
뉴챔프 역시 연애 불변의 법칙에서 얼굴을 비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뉴챔프는 김민수라는 가명으로 
의뢰인 여자친구에게 실험을 당하는 실험남으로 출연했는데요 
'여자친구가 다섯명'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연애 불변의 법칙 시즌 7 1회에 나오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뉴챔프는 나쁜남자의 수준을 체크하는 항목에서 
모든 스킨십을 채우며 나쁜남자의 정석으로 나왔는데요 
농도 짙은 스킨십으로 보는 모두를 놀라게 했고 
여자친구의 멘탈을 그야말로 탈탈 털어버렸죠 

이후 진실한 눈으로 여자친구에게 용서를 구하는 모습이 나왔고 
방송이 전파를 탄 직후, 엄청난 비난을 면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방송이 모두 주작(!)이었다며 
믹스테잎 전시의 밤에 수록된 'New Champ'라는 곡에서 
'연애불변의 법칙 다시 한번 잘 봐, 
그때 내 손을 떨며 했던 연기' 


'절대 못 믿겠지만 사실 내겐 일편단심이 
내 연애 태도에 있어서 불변의 법칙'이라는 가사를 선보였습니다 
때문에 인지도를 얻기 위한 연기라고 일단락 됐지만 

한 인터뷰에서는 '내가 평생 안고 가야 할 일'이라며 
어느정도 연기지만 사실이 기반된 것에 대한 책임인지 
인지도를 얻고자 출연했기에 욕을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책임인지 
모호한 답변을 남겼습니다 



다소 난해한 프로그램이기에 
여기서 두 사람을 봤다는 것을 반갑게 여겨야될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이 경험이 기반이 되어 
지금까지 연예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걸 생각한다면 
어느정도 연출이라는 사실을 고려해볼 수 있겠네요 

앞으로 더 멋진 순간들을 남길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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