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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방송에서 소개팅녀 참교육하던 재벌남, 미스터리치 출연자 근황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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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영화 속 부자들이 아닌 진짜 재벌들의 
리얼한 럭셔리 라이프와 연애관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겠다는 취지로 
방영된 예능 '미스터 리치' 를 아시나요? 

'미스터 리치' 라는 예능을 아시는 분은 많지 않을 수도 있지만,  
'소개팅녀 참교육한 재벌남' 이런 제목의 게시글을 보신 분들은 아마 많으실 것 같은데요 



해당 게시글에서 '석민' 이라는 남자는 
"롤스로이스보다 못한 여자를 내 차에 태우기 싫다" 는 발언과 더불어 

왜 소개팅에서 남자가 항상 계산해야하는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몫만 계산한 뒤 사라지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죠 

이 유명한 소개팅녀 참교육 짤의 주인공이자 미스터리치의 핵심 인물이던
'석민' 이라는 남자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미스터리치 윤석민> 

그 유명한 소개팅 장면의 주인공 '석민' 은 의류업체의 CEO 윤석민입니다 

당시 수억을 호가하는 벤츠, 롤스로이스를 모는 실제 재벌남으로 출연했던 윤석민은
화려한 헤어스타일은 물론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으로 화제가 됐죠 

앞서 언급된 소개팅 장면으로 '빛석민' 이라고 불리며 넷상에서 꾸준히 언급된 윤석민은 
미스터리치를 연출한 PD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다소한 화려한 헤어스타일은 물론 시크한 말투와 태도까지 
모두 과거 미스터리치에 나왔던 모습 그대로였는데요, 

9년 전 미스터리치 방영 당시에는 윤석민의 캐릭터가
"주작이다", '말도 안 된다" 등의 반응이 지배적이었지만,  
그가 유튜브를 통해 드러낸 모습은 미스터 리치에서 보여준 석민의 모습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윤석민은 "작가가 대본 같은 걸 들고 온 적이 있긴 한데 본 적 없다"며 
당시 방송에서의 모습이 주작이 아님을 밝힌 것은 물론,  
5년간 우울증 증세로 인해 집에서만 칩거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솔직한 사람 같아서 좋다", "냉정한거 같은데 속은 여리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윤석민이라는 사람 자체에 대한 재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머리까지 평범하게 자른 윤석민은 해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요리, 브이로그, ASMR  등을 체험하며  
미스터리치에서 볼 수 없었던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기영> 

미스터리치에서 석민 다음으로 분량이 많았던 기영을 기억하시는 분은 있으신가요? 

당시 패션디렉터라는 직업으로 출연해 명품 쇼핑에 일가견이 있는 
헤픈 씀씀이를 자랑하기도 한 출연자인데요 

윤석민 이외의 출연자들은 재벌이 아니라는 소문이 사실이었을까요? 
패션디렉터가 아닌 클럽 옥타곤에서 브랜드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는 근황이 알려졌습니다 

<강현정> 

미스터리치에서 윤석민의 피아노 선생님으로 윤석민과 썸 아닌 썸을 탔던 강현정 

그녀는 무한도전 싱글 파티 특집에서 노홍철의 데이트녀로 잠깐 포착되어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요 



이후 '강로채' 라는 이름으로 개명, 드라마 자이언트, 못말리는 결혼을 시작으로 
최근 강남스캔들까지 여러 드라마에 조연급으로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 반려견 관련 유튜브 채널에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고 하네요. 

<정유리> 

미스터 리치 시즌2에 출연하여 시즌 1,2 여주인공 격이었던 강현정을 왕따시키는 역할로 
시청자들로부터 '발암캐릭터'라는 비난과 함께 온갖 악플 세례를 받아야 했던 정유리 

방송 종영 이후 아프리카TV에서 '띵요리'라는 이름의 BJ로 데뷔,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지난 2016년 남성 시청자에게 1억 원가량의 별풍선을 받고 관계를 맺었다는 폭로가 불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죠 



게다가 해당 남성이 특수절도혐의를 받아 도주하던중 
스스로 목숨을 끊는 초유의 사건까지 발생하며 정유리 역시 BJ 활동을 중단했는데요 
최근에는 윤석민이 출연한 유튜브채널 빅아이에 출연하여 국내에서 사업중인 근황을 알렸습니다 



재벌남들의 일상을 사실적으로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케이블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소소한 화제를 낳았던 미스터 리치. 

지금 다시 보면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민망하고 낯 뜨거운 장면들도 많지만, 
윤석민의 후일담을 들으니 100% 주작은 아닌 것 같아 신기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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