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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강호동의 스타킹 출연했던 천재 꼬마들의 충격적인 근황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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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국 각지에서 특별한 사연과 강력한 재주를 가진 일반인들이 출연하여  
인기 연예인 못지 않은 화제를 불러 모았던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  



당시 뛰어난 스타성과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꼬마 천재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강호동의 스타킹 출연 아이들의 충격적인 근황, 공개합니다. 

<체리스 펨핀코> 

필리핀 출신의 92년생 채리스 펨핀코는 지난 2007년 16세의 나이로 스타킹에 출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전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후 미국 유명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까지 출연해 이슈를 모으며 
마침내 미국 현지에서 앨범을 발매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는데요. 



이어 미드 '글리',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하는 등 세계적인 가수로 발돋움할 것 같았던 펨핀코. 

그러나 2011년, 펨핀코의 아버지가 필리핀 현지에서 살해당하는 
안타까운 사고 이후 엄청난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2013년 돌연 "내 영혼은 남자다"라고 고백하며 숨겨왔던 성 정체성을 밝힌 것인데요. 



이후 긴 웨이브 머리를 짧게 자르는 등 남성적인 스타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더니,  
2017년엔 가슴을 제거하는 수술까지 받고 남성 호르몬제를 정기적으로 투여하며 
진짜 남자로 거듭난 상태입니다. 

이름도 '제이크 자이러스'로 개명했한 펨핀코, 목소리 역시 과거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네요 

<리틀싸이 전민우> 

2011년 스타킹에 출연해 7살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남다른 끼와 쇼맨쉽을 선보이며 
'리틀싸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전민우 

조선족 출신인 민우는 스타킹 출연 당시 간드러지는 연변 동요를 부르며 
국내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는데요. 



이후 중국 예능 프로그램 '중국몽상쇼'에 출연하여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불러 유명세를 타기 시작,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바쁘게 활동했지만 인기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2014년 뇌종양의 일종인 '뇌간신경교종' 판정을 받고, 
수술을 진행한 뒤 힘든 투병생활을 견뎌내야 했기 때문인데요. 

이후 조금씩 호전되는 듯 보였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2016년 9월 병세가 다시 급격히 악화되면서 중국 옌볜의 한 병원에서 12년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됐습니다. 



한편,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이른바 '행사 다크호스'로 떠오른 또 다른 리틀싸이 황민우는 한국인으로,  

전민우와 혼동하는 사람이 많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명 인터뷰까지 진행했다고 하네요. 

<우슈신동 이하성> 

2008년 당시만 해도 생소했던 '우슈' 신동으로 출연,  
15살이라고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천재적인 실력으로 큰 화제를 불러모으며 
3주간 연속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이하성 

스타킹 출연 이후에도 우슈 훈련에 매진하며 고등학생 때부터 각종 전국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더니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중국 선수를 제치고 대회 첫 금메달을 한국에 선사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같은 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고 
스타킹에 다시 한 번 출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죠 

지난 해에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우슈 국가대표로 출전하며 
2연패에 도전했지만 착지 실수로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습니다 
최근 개최된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에서는 남자 장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하니, 실패에 좌절 말고 앞으로도 멋진 기량을 뽐내주길 바랍니다. 

<베이비현아 나하은> 

2013년 가수 현아의 히트곡 '버블팝'에 맞춰 귀여운 댄스를 선보이며 
이모팬, 삼촌팬들의 덕심을 자극한 베이비현아, 나하은. 

당시 낯 한 번 가리지 않고 무대를 꾸미는 하은이의 모습에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모아지기도 했는데요 



기세를 몰아 다음 해 K팝 스타에도 최연소 참가자로 출연
심사위원은 물론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으나 
너무 어린 나이였는지 중도 탈락해 아쉬움을 자아냈죠. 

이후 학업에 열중하며 방송에서의 모습을 볼 수 없었던 하은이는 
의외의 곳에서 초대박을 터뜨렸습니다. 



유튜브에 '어썸하은'이라는 개인 채널을 개설, 다양한 커버 댄스 영상을 공개하며 
무려 구독자 383만 명을 보유한 대세 키즈 크리에이터로 자리잡은 것인데요 

이는 대한민국 개인 유튜버 중 10위 안에 드는 어마어마한 기록이라고 하네요 

하은이는 유튜브 뿐만 아니라 의류모델,  예능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연예인 못지 않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보는 걸까요.  

같은 나이의 친구들이 부모님의 지도 아래 평범한 학교 생활을 이어갈 때 
자신의 실력과 재능을 살려 예능면에서 두각을 나타낸 스타킹 천재 꼬마들.
  
비록 현재는 모습을 볼 수 없어 안타까운 친구도 있지만,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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