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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방탄소년단 슈가가 정국이에게 주기적으로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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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방탄소년단에서 근육토끼를 맡고있는 멤버가 누굴까요?
황금막내로 불리는 멤버가 누구죠? 네~ 바로 정국이

그렇다면 방탄소년단의 할배, 설탕이, 민애옹씨로 불리는 멤버는 누구죠?
네~ 바로 슈가인데요

두 사람을 상상해보면 왠지 어울리는 듯 안어울리는 듯
어떤 그림을 그려야할지 애매합니다


하지만 이 두사람의 관계는 생각보다 굉장히 끈끈하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 관계를 알기 위해선 방탄소년단이 갓 데뷔했을 때인
초창기로 돌아가야 합니다

정국이 뿐만 아니라 슈가 얼굴에서도 분내가 나던 시절,
그야말로 갓 태어난 것 같은 두 사람이 만나게 됩니다



뽀송한 정국이는 이렇게 형의 어깨에 기대서 잠도 자고
바쁜 형을 도와주던 착한 동생이었는데요

슈가는 이런 정국이가 참으로 기특했는지
정국이의 아버지(?)가 되기를 자처합니다

이렇게 옆에 있으면 한시도 쉬지 않고 쓰다듬으며 예뻐하고
정국이가 마이크만 잡으면 뒤에서 웃음을 참지 못하는 건 기본
똑같은 자세로 잠들기까지 하는 참 부자지간입니다!



그래서일까, 슈가는 정국이를 보면 '정국이 다컸네'라는 멘트를
주기적으로 남발하기 시작합니다

정국이가 방송국에서 제일 어렸던 시절을 회상하며
시간이 빠르다고 곱씹는 슈가. 거의 학부모st 아닙니까? ㅋㅋㅋ

2013년에 한 인터뷰에선 '정국이가 처음 왔을 때
나보다 작았던 것 같은 기억이 있다'


'그런데 커 가는 걸 쭉 보다 보니 마치 내가
업어 키운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고 고백했구요



신인 시절 인터뷰를 할 때 뒤죽박죽인 모습을 보다가
확고하게 자신의 의견을 정리해 말하는 모습을 본 후

가슴이 벅차오르는 듯 '어른이 됐구나,,
마음이 되게 약간 너무 좋네. 야 왜케 말 잘하냐'라고 읊조립니다

팬싸인회에서 팬들의 요청을 능글맞게 받아치고
해달라는 것을 다 해주는 모습을 보면서도 '얘가 다 컸구나~' 싶다고 하죠

무엇보다 보는 저도 눈물이 났던 슈가의 진심 모먼트가 있는데요

형들이 다 뿌듯하게 자라준 정국이와
그런 정국이 곁에서 묵묵하게 있어준 슈가, 방탄소년단 멤버 모두가 정말 훈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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