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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방탄소년단 빨래요정 정국이도 절대 빨 수 없는 옷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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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빨래요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탁과 청결을 정말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2015년 인터뷰에서도 정국은
세탁물 향기를 마음껏 들이마시면 행복해진다,
세탁물 개고 있을 때가 제일 행복하다 라고 했고

2019년 페스타 프로필을 통해 '팬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TMI' 답변도
'세탁기 2대를 쓴다'라고 할 정도입니다


꾸준히 빨래에 대한 언급을 하다보니
정국은 채팅 중 다우니 어도러블 섬유유연제를 쓴다고 말했을 뿐인데
순식간에 모두 품절이 될 정도로 신용있는 빨래요정이 되었는데요

그런데 이 빨래요정 정국이 "이거눈 빨래도 모탈 거 아냐!"라고 말한 옷이 있습니다
이 옷은 뭘까요? 왜 정국이 빨래를 하지 못한다고 말했을까요?

정확히 이 옷은 정국이 지난 2018년 10월 24일 입국을 할 때
라이더 안에 입고 온 셔츠입니다



그리고 이 셔츠는 정국이 직접 구매하거나 코디가 고른 셔츠가 아닙니다

사연은 방탄소년단이 입국하기 12일 전인 10월 12일,
영국 BBC방송국의 대표 토크쇼 '더 그레이엄 노튼쇼'에서 시작됩니다

방탄소년단은 여기서 우피골드버그를 만납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우피골드버그에 대해 잠깐 설명드리자면

영화 시스터액트사랑과영혼 등에 출연해
오랜시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미국배우입니다



아무튼 이 우피골드버그는 방송에서 손녀와 증손녀가
방탄소년단의 팬이라고 소개하기도 했고

방탄소년단에겐 셔츠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느낌 오시죠?
우피골드버그가 선물한 셔츠가 바로 이 셔츠입니다


정국은 이 옷을 입고 우피 골드버그와 사진을 찍은 것은 물론이고

만남이 끝난 후에도 셔츠를 쉽사리 벗지 못하며
"이거는 빨래도 못 할 거 아니야" 라고 말하는데요

정국이 빨래를 하지 못한다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그 뭔가 그, 그게 없잖아 빨면 뭐가 다 씻겨져 나가는 그런 느낌이야"

마치 팬싸인회에서 악수하고 손 못씻겠다고 하는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우피 골드버그 성덕 정국이일까요?

아무튼 진은 씻겨져 나간다(?)는 정국에 말에
"아니야 이 옷에 의미가 담겨있는거야"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이에 정국은 셔츠를 벗으며 "이거 어떻게 하지? 내가 챙겨야지!
소중하게♥" 라며 옷을 곱게 접는데요

정말 선물한 우피골드버그도 이 사실을 알면 또 선물을 해주지 않을까 할 정도로
예의 있고 기분 좋고 귀여운 정국의 반응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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