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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가 고마운 베트남 이용해먹는 한국인 관광객들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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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론에서 '박항서 매직'이란 이야기 많이 접하셨을 것 같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이 이변을 보여주며

새로운 아시아 축구의 장을 열게 되었는데요.



축구에는 기대도 하지 않던 베트남은

2002년 한일월드컵 때의 한국대표팀과 히딩크를 응원하듯이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응원하고 '박항서'를 외치는 등 축구 열풍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박항서가 한국 감독인만큼 베트남은 현재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사랑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최근 이러한 점들을 이용해

한국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 논란입니다.




'박항서 매직'을 이용해먹은 어글리 코리안

베트남의 한 패션 업체는 한국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려고

'장기 체류' 한국인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베트남에 오래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한테 공짜로 제품을 1개씩 선물하겠다는 것인데요.


이벤트 소식이 퍼지자 장기체류자가 아닌 관광객들이 몰려와 구두와 가방을 요구하기 시작한 것이죠.

첨엔 한둘이었던 관광객들은 점점 늘어나 단체로 택시나 버스를 타고 오기도 하고,

이메일로 공짜 택배까지 요청하는 일도 일어나게 됐습니다.



결국 업체 사장은 "한국 국민을 아끼지만 어쩔 수 없다"고 밝히고

이벤트 대상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무너트리는 일은

해외에서 상당히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하죠




어디에나 있는 어글리 코리안

캐나다의 흔들다리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에는

한글 낙서가 있습니다. 

독일의 '학생감옥' 관광지에는 한글로

'낙서 금지'경고문까지 써 있을 정도입니다.



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필리핀에서

경찰에 입건된 한국인만 392명이라고 하니 부끄럽습니다.

활약하는 한국인들이 많은만큼, 우리가 해외에서

대접받고 싶은만큼 글로벨 에티켓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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