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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한국이 최초로 치료 성공 할 것 같은 난치병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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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부터 아토피까지, 병의 심각성과는 관계없이  

치료가 어려운 병들을 일컬어 난치병이라고 하는데..

2019년에 들어선 지금, 국내 연구팀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이 세계 최초로 치료하게 될 지도 모를 난치병 TOP5를 알아보자.







5위 퇴행성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연골이 파괴되고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60세 이상 세계인구의 약 30%가 앓고있는 퇴행성관절염은, 아직까지

명확한 발병원인이 밝혀지지않았기에 근본적인 치료방법도 개발되지 않고있었는데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관절연골 콜레스테롤이 퇴행성관절염을 일으키는 

원인임을 증명해내며 퇴행성 관절염 치료법에 새로운 실마리를 제공했다.

관절염이 노인성 질환이 아니라 대사성 질환이라는 사실을 밝힌 이 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2월 7일자에 게재됐다.



 


4위 난치성 만성통증 

난치성 만성통증은 이유없이 콕콕 쑤시는 고통을 느끼는 것으로

말초신경 손상이 주요 원인이며 성인의 10%가 고통을 받을 정도로 흔한데

서울대 치의대학원 오석배 교수팀과 알렉산더 데이비스 영국 옥스퍼드대 의대연구원이

무려 10년간의 연구를 통해 근본적인 치료 방법을 찾아냈다고 한다.



만성통증이 신경 손상 자체가 아니라, 회복과정에서 발생한다는 

발상의 전환에서 시작된 이 연구는, RAE-1단백질을 인위로 활성화시킴으로써

면역세포(NK세포)가 신경조각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음을 밝혀내면서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셀' 2월 7일자에 게재되었다.







3위 패혈증

국내에서 연간 4만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패혈증은 높은 유병률에 

사망률 역시 30~40%에 육박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인체에 침입한 혈액에 세균이 감염됨으로써 장기부전을 동반하는데,

특히 폐 손상을 동반한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은 현재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상황.



그러나 KAIST 의과학대학원 김필한 교수 연구팀이 3차원 생체현미경 기술을 통해 

패혈증 폐에서 모세혈관과 혈액 내 순환 세포의 고해상도 촬영에 성공했다.

백혈구의 일종인 호중구들의 응집을 해소하면 저산소증도 함께 호전됨을 증명한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유럽 호흡기학회지' 3월 28일 자에 실리며 패혈증 치료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2위 치매

치매란 퇴행성 뇌질환으로 기억력, 언어능력, 판단력 등 기능이 저하되는 질병으로 

뇌세포가 감소하거나 뇌의 연결이 깨져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말하는데

동국대학교 화학과 김종필 교수 연구팀에서 최신 유전자 가위로 알려진 

크리스퍼기반 유전자 가위 나노컴플렉스를 제작, 치매를 치료할 신기술을 개발했다.




뇌 신경세포 유전자를 교정하는 이 기술을 치매에 걸린 쥐에게 실험했을 때,

치매 질환이 놀라운 수준으로 완화된 것은 물론, 진행이 지연됨을 보여주었다고.

향후 유전자 교정 치료기술 연구의 세계적인 기술 선도를 이어갈 이 연구결과는

신경생명과학분야의 최고권위 학술지 <네이쳐 뉴로사이언스>에 3월11일자로 게재됐다.







1위 탈모 

유전을 포함한 여러 요인에 의해 두피에서 머리숱이 줄어드는 탈모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찾아오는만큼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도 많은데,

성종혁 연세대 교수 연구팀은, 머리카락이 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모유두세포를 저산소 환경에서 배양, 증식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개발했다.




저산소 농도에서 배양한 모유두세포를 피부에 이식하면 생존력이 높아지고,

모낭 가장자리 세포가 많아지는 등 발모 촉진효과가 나타난다고.

2020년부터 탈모환자를 대상으로하는 임상실험을 시작할 예정이라는

이 혁신적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영국피부학회지'에 1월 31일자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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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를 바라는 모든 환자들을 위해,

한국 연구팀의 피나는 노력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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