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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합성 같지만 레알 실존하는 새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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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속에서나 튀어나올 법한 비주얼을 지닌 새가 

우리와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합성 같지만 레알 실존하는 새 Top10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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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10 - 리버시브 투칸

초록색 앵그리버드의 실제 모델로 유명한 이 새는

뚜렷한 초록색과 큰 부리가 마치 그림처럼 보이기도 하다.

산만한 성격에 다소 영리하지 못하며

공중에서 부리를 벌려 비행 방향을 바꾸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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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9 - 기드림풍조

19세기 말 저명한 조류학자 보들러 샤프마저 위조된 표본이라며

집어 던졌다는 일화가 있을 만큼 독특한 외형을 자랑한다.

심지어 눈썹이라고 하는 이 긴 깃털 안쪽에는 형광물질이 있어

짝짓기를 할 때 암컷을 유혹하는데 쓰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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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8 - 윌슨극락조

인도네시아의 우림지역에 서식하는 이 새는 푸른색의 대머리며

꼬리에는 콧수염 같은 깃털이 있어 합성을 의심케 하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수컷이 숲 바닥을 깨끗하게 청소한 후 정교한 댄스로 암컷을 유혹하며

서식지 손실과 착취 등으로 현재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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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7 - 넓적부리황새

전세계에서 가장 큰 부리를 가진 새로 슈빌로 불리며

주로 아프리카 대륙의 습지에서 서식하며 고독을 즐긴다고.

큰 부리로 물고기, 개구리는 물론 작은 악어까지 먹어 치우고

사람 마냥 고개를 숙여 구애행동을 하는 상당히 예의 바른 조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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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6 - 호로새(뿔닭)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서식하는 뿔닭, 호로새는

비정상적으로 소두이고 환공포증을 일으키는 무늬로 온 몸이 도배되어 있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고 육즙이 풍부해 요리용으로도 인기가 많고

우리나라에서는 희귀한 비주얼 덕에 동물원에서나 구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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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5 - 하피이글

왕관 모양의 머리 스타일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하피이글은

아마존 일대에 서식하는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맹금류이다.

나무늘보나 원숭이를 즉사 시킬 만큼 독수리 중 발톱이 가장 크고 강하며

우수에 찬 눈빛을 자랑하는 존잘러 외모로 유명하다. 옆모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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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4 - 푸른발얼가니새

남아메리카 태평양 연안에서 서식하는 이 새는

수족냉증이 의심되는 푸른 발이 가장 눈에 띈다.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 세계에서 3번째로 짧은 다리로 춤을 추는데

아이스에이지4의 사일러스가 바로 이 새를 모델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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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3 - 시럽핀치

빨간 앵그리버드의 실제모델로 알려져 있는 새.

홍관조라고도 하고 따뜻한 열대성 섬에서 주로 서식하고 있다.

바위처럼 단단한 두개골과 물불 가리지 않고 덤비는 성질머리까지

그대로 앵그리버드로 옮겨놓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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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2 - 포투새

주로 중남미 숲 속에서 볼 수 있다는 툭치면 튀어나올 것 같은 

큰 눈을 가진 이 새는 얼빠진 표정으로 시선강탈 갑이다.

나무와 구분되지 않을 정도의 위장술로 눈에 잘 띄지 않는데

나무인 줄 알고 몰려든 벌레들을 큰 입으로 잡아먹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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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1 - 어깨걸이극락조

현실성 파괴 갑 오브 갑인 이 새는 뉴기니 고지대에서 서식하며

빛을 99.5% 흡수해 자연에서 가장 검은 색의 깃털을 가지고 있다.

수컷이 암컷에게 구애할 때 깃털을 펼쳐 춤을 추는 모습이 웃기기까지 한데

사실 암컷이 너무 귀해 수컷의 경쟁이 굉장히 치열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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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눈을 의심할 정도로 합성같은 비주얼을 가진 새들.

모두와 오랫동안 공존하기 위해 환경보호에도 힘써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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