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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름으로 개명한 나라들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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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나라이름 대기 게임으로 

지식 뽐내기를 했던 추억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때 외웠던 이름에 얽힌 비화가 있다는데..

새 이름으로 개명한 나라들 top10 을 알아보자






10위 아비시니아 -> 에티오피아 (1931년)

커피의 나라로 잘 알고 있는 에티오피아지만 원래 이름은 다르다.

1270년에 솔로몬 왕조가 창설되면서 아비시니아라는 이름을 써왔는데

아비시니아는 세계 2차 대전 중 황제인 하일레 셀라시에에 의해

에티오피아로 바뀌었다.







9위 시암 -> 태국 (1939년)

시암은 쿠데타 이후 1939년 공식적으로 자유를 뜻하는

'타이'(타일랜드=태국)로 이름을 바꾸었는데

1945년 다시 국호를 시암으로 바꾸었고, 1949년부터는 또다시 

타일랜드, 태국으로 명명되어 오고 있는 복잡한 역사를 가졌다.





8위 북로디지아 -> 잠비아 (1964년)

북로디지아는 1924년부터 1964년까지 

현재 잠비아에 해당하는 지역의 영국 보호령이었다.

1964년 영국에서 독립하면서 잠비아가 되었고 지금은..

흔히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를 선정할 때 이름을 드러낸다.





6위 휴전 오만 - 아랍에미리트 (1971년)

휴전 오만은 1820년 영국과 아라비아 반도의 수장들 사이에

이루어진 휴전을 기념하여 지어진 국명으로 알려져있었으나 

1971년 독립 후, 영국이 정권을 이양하면서 7개 자치왕국은

아랍에미리트 연방으로 불리우게 되었다.






5위 실론 -> 스리랑카 (1972년)

인도의 눈물이라고 불리는 실론은 1948년 영국에서 

연영반으로 독립하며 국호를 스리랑카로 변경했다.

1972년 공식 국호를 '스리랑카 자유 주권 독립공화국'으로 변경했지만 

실론이라는 이름도 많이 쓰인다.






4위 민주 캄푸치아 -> 캄보디아 (1979년)

1975년 공산주의 정권으로 세워진 민주 캄푸치아. 

이과정에서 크메르 루즈는 많은 국민들을 학살한다.

베트남군과 지지자들로 정권이 붕괴되며 1993년 군주제가 다시 복귀, 

지금은 캄보디아 왕국으로 불리게 되었다.





7위 남로디지아 -> 짐바브웨 (1980년)

남로디지아는 1888년부터 1979년까지 림포포강 북부와 

남아프리가 연합에 위치한 영국 식민지의 이름이었다.

1965년 독립 선언 후, 1979년 짐바브웨 로디지아가 수립되고 

1980년 짐바브웨로 정식 독립했다.





 3위 버마 - 미얀마 (1989년)

1989년 미얀마의 군사정권이 버마는 

영국 식민지 시대의 잔재라며 미얀마로 국호를 변경하였다.

이에 민주화 세력들은 미얀마를 거부하며 

버마와 옛국기를 고집하고 있다. 아웅산 수지가 대표적인 예.




2위 자이르 -> 콩고민주공화국 (1997년)

1971년부터 1997년까지 당시 대통령모부투 세세 세코가

국호를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자이르'로 바꾸었다. 

하지만 1997년 반군에 의해 다시 국호가 공고민주 공화국으로 되돌아갔다.






1위 스와질랜드 -> 에스와티니 (2018년)

아프리카의 군주제 국가인 스와질랜드. 

스와질랜드는 이름 때문에 본의 아닌 피해를 겪었다. 

그건 바로, 스위스 때문이다. 스위스는 영어로 스위츨란드라고 불리는데, 

스와질랜드와 발음이 비슷해, 혼동이 많이 되곤했다.

이러한 혼란은 비하기 위해 2018년, 

기존 스와질랜드에서 에스와티니로 전격 개명하였다.





나라의 역사에 따라 변하는 국명.

알고있는 나라의 이름이 또 바뀔지도 모르지만.

전쟁같은 비극적인 이유만 아니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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