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돌 그룹들 사이에서 데뷔전에 서바이벌이나 리얼리티를 찍는 것이 유행이 되고 있습니다
데뷔 전부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고 서바이벌에 참여한 사람들을
팬으로 흡수할 수도 있으니 매우 유리한 시스템이기 때문인데요
그동안 빅뱅 트와이스 등 KPOP 간판스타들을 비롯하여
최근 프로듀스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데뷔전 서바이벌은 큰 유행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YG의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은 시청자들에게 비아냥을 듣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7인조 차기그룹 YG보석합>
YG보석함' 이라는 프로그램은 차기 YG보이그룹 '트레저' 를 뽑는
서바이벌이었고 데뷔인원은 7명이었습니다
이는 YG의 수장 양현석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보니 팬들도 자기가
지지하는 연습생을 데뷔시키기 위해 열심히 응원하고 참여했죠
결국 트레저로 데뷔할 7명이 확정되었지만 YG의 결정은 달랐습니다.
데뷔조 7인조 외에 나머지 6명도 '매그넘' 으로 데뷔를 시킬 예정이고
'트레져13' 이라는 이름으로 7인의 데뷔조와 함께 완전체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현석은 가능성 있는 연습생을 모두 데려가지 못하는 것이 아쉬워서
추가적으로 6명을 더 뽑게 되었고 아이콘의 경험을 보아 13명이 한팀으로 활동하면
개개인의 파트와 비중이 너무나 적어서 두 팀으로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대중들은 "이럴거면 서바이벌을 왜 한거냐?" 는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YG보석함 서바이벌이라는 명목 아래
매우 잔인한 선발 등이 이루어졌고 연습생들도 상처받는 모습들을 보여줬는데
어차피 YG 맘대로 다 할거면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공개적으로
연습생들에게 상처를 줄 필요도 없고 대중들을 참여시킬 필요도 없었다는 거죠
<이미 말을 바꾼적 있는 YG>
사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YG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말을 바꾼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믹스나인도 데뷔를 약속하며 수많은 연습생들은 평가하고 스카웃 했지만
갑자기 모든 계획을 엎어버리는 선택을 했습니다
이전 YG의 차기 보이그룹을 뽑는 서바이벌인 'WIN' 에서도 탈락한 팀은
데뷔시켜주지 않을 것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했지만
탈락한 팀에 새멤버까지 투입시켜가며 아이콘을 데뷔시켰습니다
YG가 진행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마다 YG 스스로 룰을 어기고
마음대로 결정하니 시청자들의 불만도 이만저만이 아닌 셈인데요
YG의 서바이벌 프로그램들과 얼마전 기획했던 YG전자 등이
전부 논란에 휩싸이며 안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때마침 YG소속 아티스트 들도 논란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라
대중들의 YG를 향한 반감은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과연 YG가 앞으로 이 논란들을 극복하고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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