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랭킹이슈

고기많이먹고 살빼는 황제다이어트한 사람들의 충격적 근황

반응형

최근 핫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떠오른 일명 '황제다이어트'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을 높이 섭취해 체내의 대사 시스템을

바꾼다는 저탄수 고지방 다이어트인데요,



<최강의 식사>라는 베스트셀러 책까지 발행되면서

헐리웃은 물론 우리나라에도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편의점, 인터넷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방탄커피'도

일종의 황제다이어트입니다.



사실 책은 물론이고 다큐를 통해 저탄고지 다이어트가

알려지면서 효과를 본 이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이 황제 다이어트를 선도하고 주장한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1) 로버트 앳킨스

1972년 "다이어트의 혁명" 책을 출간하면 탄수화물보다는

계란, 치즈, 고기, 버터 등을 마음껏 먹어야한다고 했던 로버트 앳킨스는 

2002년 첫 심장마비를 겪지만 동맥경화는 아니었다고 주장합니다.




1년 후 머리를 다친후 수술 후유증으로 사망하고

검시관은 심부전 직전의 상황이었고 고혈압도 있었다고 하는데..

그의 사망 직전 몸무게는 무려 120kg이었다고 합니다.




2) 로버트 수

저탄수 고지방식사로 20kg의 체중을 감량한 로버트 수는

이 다이어트에 매료되어 책까지 발간합니다.

그러나 과한 고기섭취로 요산수치가 높아지며 통풍이 오게 되고,

당질제한 후 10년, 책 발간 후 4년만에 동맥경화로 사망하게 됩니다.




3) 세스 로버츠

고지방 다이어트를 옹호하며 '샹그릴라 다이어트' 책을

출판한 세스 로버츠 역시 포화지방을 꽤 섭취하며 지냈는데요,

61세의 나이로, 산책 중 폐쇄 관상 동맥 질환과 심장 비대의

원인으로 사망하고 맙니다.




4) 스티브 번스

스티브 번스도 앳킨스처럼 탄수화물이 모든 병의 원인이고

지방 섭취가 심장병을 예방한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는 당질제한과 함께 무제한 지방섭취를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2004년, 42세의 젊은 나이에 뇌졸증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이렇게 보니 유행처럼 번져가는 황제 다이어트,

혈관에 썩 좋지 않은 듯 해보입니다.

탄수화물이든 지방이든 적당하게 섭취하며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