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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도저히 풀리지 않는 우리나라 밀실사건 TO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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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와의 소통과 개입 양자가 모두 불가능하도록 

밀폐된 환경을 뜻하는 '밀실'

오늘은 도저히 풀리지 않는 우리나라 밀실사건 TOP4를 알아보았다




TOP4 - 남양주 밀실살인

2010년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밀실사건으로

침입과 탈출 방법조차 전혀 알 수 없는 희대의 미제 사건이다

2010년 사건 당일 피해자 이씨 할머니는 오전 8시쯤 

지인과 통화 후 외출복을 차려 입고 나갈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아침 7시도 되기 전에 골프를 치러 집을 나섰던 남편이 

밤 11시가 넘어 집에 돌아와 발견한 것은 아내의 시신이었다

경찰은 아파트 및 주변 CCTV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했지만 

그 어디에서도 범인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초인종을 누르면 카메라에 상대방의 모습이 자동으로 찍히는 

보안장치를 뒤져봐도, 사건 당일 초인종을 누른 사람은 없었다

경찰측에서는 이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5년을 노력했고

그것이 알고싶다 측에서도 꾸준히 제보를 받았지만 여전히 실마리는 없다.






TOP3 - 광주 주유소 살인사건

2005년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농협 주유소에서 

소장 김 씨가 누군가에게 둔기로 얻어맞아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

이 사건은 농협 조합장 선거와 운영 비리 등 

지역 농협의 추악한 실태가 얽혀 있어 더욱 혼란을 가중시켰다



김 씨를 둔기로 무려 16번이나 내리쳤다는 점을 미루어

일반적인 강도 살인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경찰은 밝혔다.

너무나 깨끗했던 주유소 사무실과 현장에 CCTV도 없었을 뿐더러 

사건의 목격자도 없어 사견 해결에 어려움을 가중시켰다



또한 주유소가 있던 마을은 농협 조합장과 

같은 성을 쓰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소위 집성촌이었고

농협 직원들 중에도 조합장과 동성동본이 많았는데, 

그들은 마치 약속이나 한 듯이 이 사건에 대해 입을 굳게 닫았다





TOP2 - 1604호 살인사건

이 사건은 국내에서 일어난 사건은 아니지만, 

피해자는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고급맨션에서 거주중이던 한국인 여성이었다

피해자가 거주하던 G타워는 보안이 철저한 곳으로 

방문객은 집주인과 동행해야만 출입이 가능하고


G타워 거주자 조차 자신이 거주하는 층에만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보안이 삼엄한 곳.

'그것이 알고싶다'는 G타워 CCTV를 확보한 뒤 확인을 해보았으나 

피해자가 사건 당일 누군가와 동행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범인은 언제든 1604가 위치한 16층에 출입이 가능하며 

범행 전후에 이동을 해도 이상하지 않거나, 이동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다

그러나 G타워 측이 필리핀 경찰에게 협조를 해주지 않아 

사건은 지금까지 미궁속에 빠져있다






TOP1 - 신혼부부 밀실화재 미스터리

2008년 젊은 신혼부부가 거주하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도시가스가 폭발, 결혼한지 10개월된 아내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그리고 함께 사고를 당한 남편은 소방대원에게 

부인이 안에 있다는 말을 남기고 현장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그리고 1년 뒤 국과수는 누군가 인위적으로 가스호스의 이음쇠를

탈거했다고 발표했지만, 당시 현장에는 외부 침입 흔적이 없었다

시신에는 화상 흔적이 전혀 없었고, 가스를 켜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하기엔 시신 뒷부분이 지나치게 깨끗했다고 한다



또한 피해자 옷 속에 감춰진 브래지어가 양쪽 모두 위로 올라가 있는 등 

의문스러운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어서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게다가 수사초반, 도시가스 사고조사팀이 사건에 의문을 제기했을 때

경찰이 귀찮다는 식으로 대응하면서 이 사건의 진실은 그렇게 멀어졌다.




과학 수사 기술이 발달한 현재에도 범인은 물론 

사건의 단서조차 찾기 힘든 미제사건들이 존재한다

억울한 범죄 피해자가 없도록 끝까지 추적하여 

모든 미제 사건들이 하루빨리 풀리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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