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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성공만 하면 상금주던 추억의 TV프로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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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에 도전해 상금을 노린 일반인들이 

전 국민적 재미를 이끌어낸 추억의 프로그램들

성공만 하면 상금 주던 추억의 TV프로 TOP5를 알아보자.






Top5 - SBS 특명! 아빠의 도전

임성훈, 박미선, 박영규 등을 필두로 97년부터 99년까지 방영했고

2004년 다시 시작했다가 1년만에 종영되었던 특명 아빠의 도전!

가정을 대표하는 아빠가 튜브 불기, 나라이름 외우기, 

공 떨어뜨리지 않고 오래차기 등 다양한 미션에 도전하는데



1주일이라는 미션 연습기간을 거쳐, 스튜디오에 출연해

최종 도전, 단 1번만에 성공하면 우승하게 되는 포맷이었다.

미션 성공 시 가족이 원하는 선물을 받는데 애들은 보통 컴퓨터를, 

엄마는 냉장고를 선택했고 ‘성공이냐 실패냐’ 라는 유행어를 내놓았다.




형편이 어렵지 않은 일반인의 출연으로 비난받기도 했던 이 프로는

일본 TBS프로그램의 표절 논란으로 폐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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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4 - KBS 2TV 캠퍼스 영상가요

1998년 일요일은 즐거워 초기 코너로, 처음에는 팔도 영상가요로 시작했으나

캠퍼스 영상가요로 바뀌었으며 강호동이 진행을 맡았다.

초반 커플 게임에서 어려운 동작을 오래 버티거나 

애국가 1~4절을 100초 안에 오타없이 치는 우승팀에 1학기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학교 홍보 뮤직비디오 출연 기회를 획득할 수 있는 장기자랑도 

뜻하지 않은 개그를 킬링 포인트로 인기를 끌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혁재, 류수영 등이 연예계 데뷔했으며 

특히 연세대편에서 전현무가 출연 1등을 차지했으나 

전혀 녹화되지 않아 재촬영한 해프닝도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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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3 - SBS 도전 불가능은 없다

1996년부터 1998년까지 방영했으며 조영구, 손범수 등이 mc로,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에 일반인들이 도전하는 형식의 프로그램.

탁구공 입으로 불기, 타이밍 레이싱, 미각 테스트, 전철 대 인간 달리기, 

여자친구 안고 오래 버티기 등에 성공 시 상금 백만원을 받았다.




미션 성공한 경우 다른 미션으로 바꾸거나 난이도를 높였는데,

예를 들어 <72시간 불면 미션>을 달성하자 <77시간 불면 미션>으로 강화되는 식.

방영 기간 중 공백기가 있었으나 시청자들의 요구로 재방영했으며

전철 대 인간 달리기 미션은 무모한도전의 포맷의 시초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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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2 - 양심냉장고

1996년, MC 이경규를 필두로 대한민국 사회의 분위기 자체를 바꿔버린 

전설적인 예능프로그램 양심냉장고.

프로그램의 포맷은 공익형 몰래카메라에 가깝다.

MC가 교통단속이 없는 야심한 시간대에 도로에 잠복하고 있다가,



안전선을 지키거나 안전속도로 주행하는 양심적인 운전자에게

상품으로 냉장고 한대를 주는 포맷의 프로그램이었다.

첫 방송 직후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키면서

지금까지도 공익적인 예능의 전설로 기억되고 있지만



촬영장소를 뱅뱅 돌며 계속 시도하다가 냉장고를 타가거나

똑같은 자동차가 정지선에 멈추는 일이 계속해서 벌어지는 등

프로그램의 원래 취지를 잃어버리게 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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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 - QTV 더 모멘트 오브 트루스 코리아

미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더 모멘트 오브 트루스의 한국판으로

2009년 시즌1이, 2010년 시즌2가 방영되었으며 김구라가 진행했다.

총 21개의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거짓말 탐지기를 사용해 

대답이 거짓일 때는 상금이 몰수되지만 진실이면 상금 1억원을 받았다.



엄마 앞에서 아들에게 아빠를 죽이고 싶은 적이 있었는지 등 

사전조사로 만들어진 질문 수위가 가족, 지인과의 절연을 각오할 정도였다.

질문 수위에 비해 15세 이상 시청등급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며

이미 이혼한 여성 출연자의 전남편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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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들이 다시 부활해 방영한다면

다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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