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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갑질하는 “톱배우”에게 이순재가 보인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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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가 갑질하는 “톱배우”에게 보여준 참교육 때문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이순재에게 갑질 행각을 벌인 톱배우는 김영철이었는데요.

김영철이 ‘가로채널’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거 감독들을 혼낸 적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다른 것도 아닌, 촬영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감독들을 혼낸 것이었죠.

그래서 김영철은 늘 촬영 순서가 1순위였다고 합니다.

그 날도 김영철이 1순위로 촬영을 하다가 화장실을 가려고 밖으로 나왔다고 하는데요.

촬영장 앞에 차가 서 있어서, 누군가 싶어 안을 들여다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차 안에 이순재가 잠을 자면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어 “소변이 쏙 들어갔다”고 하죠.

김영철이 곧바로 이순재를 불러서 깨우자, 이순재가 “다 찍었어?”라고 물어보았는데요.

김영철이 “선생님, 먼저 찍으시죠”라고 양보하자, 이순재가 “괜찮아, 나는 신경 쓰지 말고 어서 너희들 찍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김영철이 이순재가 힘든 티를 내지 않고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하죠.

결국 이순재가 밤 10시에 촬영장에 도착해 5시간을 묵묵히 기다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음날, 동틀녁이 되서야 이순재가 촬영을 마치게 돼서 김영철이 “이런 죽일 놈이 어디 있냐”와 같은 말로 자책했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이순재 선생님은 모든 연예인들이 본받아야 하는 모범 교과서임”, “지난 실수와 치부를 솔직히 드러내고 반성하는 것도 대단한 용기임”, “이건 사실 김영철씨가 대단한거임”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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