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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듣보잡 상을 주네” 톱배우가 ‘시상식 PD’에게 날린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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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제5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각종 논란들이 수면 위로 뜨고 있습니다.


대종상 영화제는 과거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1962년도부터 이어지고 있는 굉장히 역사가 깊은 영화제입니다.


그런데, 최근 진행되었던 대종상 영화제에서 배우 오나라가 받은 상에 대해 수상소감으로 비꼬는 발언을 날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배우 오나라는 후보에 여우주연상에 올라와 있어서 대종상에 참여를 했다고 하는데요, 그녀가 받은 상은 “피플스 어워드 여우”라는 다소 생소한 상을 수여받게 되었습니다.


이에 당황한 그녀는 “대종상 재밌다.” ,”이런 듣도 보도 못한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라며 수상소감을 마무리했죠.


이번 대종상에는 이외에도 각종 논란거리가 많았는데요, 상 이름을 모든 것을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해 “남녀 주연상”을, “여남 주연상”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했죠. 하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또한 영화제에서 시상자 호명을 전문 방송인이 아닌, SNS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무대에 세워놓았죠. 틱톡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을 섭외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틱톡과는 전혀 다른 큰 무대에 서는게 익숙치 않았던 이들은 당연히 진행을 매끄럽게 진행시키지 못했죠.


결국 틱톡커 “원정맨”이 분위기와 맞지 않는 무리한 농담을 던져 장내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어 버렸고, 해당 장면은 생방송으로 그대로 송출되었습니다.


배우 오나라의 당황스러움이 그대로 드러나는 수상소감과, 무리한 개혁정신으로 상 이름을 바꾸는가 하면, 배우 호명까지 틱톡커로 세워두며 안 그래도 말이 많던 대종상 영화제에 네티즌들은 “폐지해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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