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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생각보다 선진국이 아닌 이유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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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유럽은  
낭만과 세련됨이 가득한 선진적인 국가들이죠.  

실제로도 많은 지표에서 유럽 국가들이 선전하고 있는데요,  
높은 GDP를 자랑하고 세계적인 기업들을 보유한 것은 물론   
정치제도나 복지제도도 전세계적으로 선망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세계 정치와 경제를 주도하는 7개국 모임이라는 G7에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4개국이 포함될 정도로 
강대국들이 몰려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경제는 선진국일지 몰라도  
문화적으로는 납득할 수 없는  
선진국 스럽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유럽이 생각보다 선진국이 아닌 이유 TOP 5'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5위 노상방뇨 

우리나라는 가는 곳곳에 화장실이 있죠.  

지하철역은 물론이고 웬만한 큰 건물에는 
모두 화장실이 무료로 개방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급하게 요의를 느낀다고 해도  
불안해 하거나 노상방뇨를 굳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유럽의 경우는 우리나라와 확연히 다르다는데요  

화장실이 눈에 띄게 있지도 않고 
있더라도 대부분 유료이기 때문에  
0.5유로(650원)에서 1유로(1,300)가량을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장실을 가다가 급한 사람들은 물론 
돈이 아까운 사람들이 있어서인지 
유럽에서는 노상방뇨가 빈번하다고 합니다.  

파리의 경우 지하철역이나 도심이 소변으로 인한 악취로 진동할 때가 많아 
2016년, 전문 단속반을 출범시키기도 했다는데요  

골머리를 앓아오던 프랑스 파리는  
도시 전역 길거리에 공공 소변기를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유럽의 다른 도시들에서도 주문이 쇄도할 정도로 히트 상품이었지만  
주민들은 이 소변기가 흉하다면서 지역 당국에 철거를 요구했다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가림막 없이 소변기만이 덩그라니 놓여있는 탓에  
외부에 완전히 노출돼 있고,  
지나가던 행인과 소변을 누는 사람이 눈을 마주치기도 합니다 

300명에서 600명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용량이 넉넉하지만 
가끔 미리 비우지 않으면 거리로 흘러 넘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독일 함부르크에서는 벽에 경고문을 붙였음에도 노상방뇨가 극심해서 
건물 벽에 초소수성 코팅제를 발라  
오줌을 싸면 사람 쪽으로 다시 튕기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화장실이 워낙 부족해 벌어진 일이라 시민의식만을 탓할 수는 없지만  
세계적인 관광 명소에 사람들이 배변활동을 하는 일이 흔하다는게 신기하기도 하네요.  

4위 흡연 

한때 한국도 PC방이 담배연기로 가득할 때가 있었고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며 걷는 일도 있었지만  
이제는 지나간 과거입니다.  

실내흡연이 전면 금지된 지 오래고  
실외흡연도 흡연구역에서만 하는 것이 상식으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간접흡연의 폐해에 대해 국민들이 인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럽은 여전히 
담배와 간접흡연에 관대하다고 합니다.  

최근까지도 실내흡연이 가능해서  
식당, 카페 가릴 것 없이 담배연기가 가득했다고 하는데요  

지금도 유럽연합(EU) 17개 회원국이 아닌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루마니아 등 일부 국가에서는 

실내 흡연에 대해 부분적인 제한만 두고 있어 
여전히 흡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017년, 체코가 실내 흡연 금지법을 전면적으로 시행하면서  
EU는 실내에서 담배를 피지는 않지만  
전자담배는 여전히 주점, 식당 등에서 허용된다는데요.  

실외 흡연은 제한이 없어  
야외테이블에서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피며  

금연구역을 제외한 거의 모든 야외 시설들,  
야외극장, 야외수영장, 가게 문 앞 등  
아이들이 있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담배를 즐긴다고 합니다.  

길거리 흡연은 부지기수여서 
앞사람이 피는 담배연기를 뒷사람이 다 뒤집어쓰는 건 일상이라고 하는데요  

습관을 버리지 못했는지  
해외 여행지에서 유럽인들이 어디에서든 담배를 피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고 하네요.  

3위 제국주의 역사 

1780년 유럽에서 산업혁명이 시작하면서 
식민주의가 본격화됐죠.  

포르투갈, 스페인 등의 국가를 시작으로  
다양한 유럽 국가들이 뛰어들어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등지의 국가들을 
식민지로 삼았는데요 
 

특히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렸으며  
지금은 신사의 나라라고도 불리는 영국이  
약한 나라들을 많이 괴롭혔다고 합니다.   

아일랜드 인구의 4분의 1인 200만명이 영국의 가혹한 수탈로 굶어 죽었으며 
아편전쟁을 일으켜 중국인, 인도인을 마약의 구렁텅이에 빠트리는 등  

이 밖에도 보어인, 쿠르드족, 벵골, 드레스덴, 아프리카 등  
영국은 다양한 국민과 나라를 죽이고 수탈했습니다.  

벨기에도 악명 높은데요,  
1885년 벨기에 국왕 레오폴드 2세는  

고무나무가 풍부했던 아프리카 중부 지역 추장들로부터 땅을 빼앗아 
주민들을 고무 채취에 내몰았습니다.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손목을 잘랐고,  
가혹한 노동을 못 견디고 도망가면 인질로 잡은 가족을 살해했는데요  

현지 관리인은 처형당한 콩고인의 두개골로  
울타리를 만드는 만행
을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증거가 인멸돼 정확한 사망자 수를 알 수 없지만 20여년간 희생된 콩고인은  
300만명에서 최대 1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밖에도 프랑스의 알제리 지배, 독일의 나미비아 통치,  
이탈리아 리비아 통치 등 다양한 국가들이 식민주의에 가담했는데요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같은 나라들이 끝까지 식민지를 내놓으려 하지 않아  
장기간의 가혹한 식민지 해방전쟁이 뒤이었고  
1960년대에 이르러서야 세계의 모든 식민지가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  

과거 수탈을 했던 국가들이 경제대국이라 불리고  
식민지였던 국가들이 여전히 경제적 빈곤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을 보면  
지금 번영은 과거 식민지의 피와 땀을 빨아 먹어서가 아니냐는 지적이 있습니다.  

2위 소매치기 

유럽은 웅장하고 정교한 건축물, 아름다운 자연 등  
볼거리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죠.  

하지만 유럽 여행을 갔다 온 사람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는 
'유럽에 가면 소매치기 조심하라'는 말인데요,  

그도 그럴 것이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소매치기가 호시탐탐 관광객의 귀중품만 노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절대 뒤나 옆으로 가방을 메면 안 되고  
앞쪽으로 하여  안에 꼭 안고 다녀야 한다고 하는데요 

가방이나 지갑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도 훌륭한 먹잇감이어서 
핸드폰으로 통화하거나 구글맵으로 길을 찾을 때  

핸드폰을 소매치기가 툭 쳐서 떨어트리게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요새는 팀 별로 활동을 한다고 하는데요  
한 명이 관광객을 갑자기 놀라게 하여 이목을 끈 후  
다른 사람들이 관광객이 방심한 사이 가방을 털어가는 식입니다.  

기부서명을 부탁, 길 묻기, 이물질 묻히기,  
팔찌 채우기 등이 
흔한 수법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경찰관을 사칭하며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하면  
순진한 여행자가 당황하며 지갑을 꺼내는 순간 낚아채 도주한다고 합니다.  

흔히 혼잡한 곳에만 소매치기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프랑스나 이탈리아에서는 한적한 곳에도 소매치기가 많다고 하는데요  

연예인 장윤주도 유럽여행 당시 가방을 잃어버렸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노트북을 비롯한 소지품을 카페 테이블에 놓고 나갔다 와도 
아무도 가져가지 않으며 

캐리어를 식당 밖에 놓고 밥을 먹거나 
공항에서는 캐리어로 줄을 설 정도로 좀도둑이 없는데,  

유럽에서는 어딜 가든 돈이나 귀중품에 대한 눈치 싸움이 치열하니  
불안할 것 같네요.  

1위 인종차별 

인종이나 나라를 내가 선택해서 태어나는 것도 아닌데   
타고난 것으로 차별을 받는다면 억울하죠.  

역사적으로 많은 인종 차별이 있었지만  
점차 사람들의 인식이 변하며  
세상도 달라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도 내부적으로 인종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며  
드러나는 차별은 상당부분 없앴고  
보이지 않는 차별도 없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여전히  
대놓고 동양인을 비롯한 다른 인종을 대놓고 조롱하는 인종차별이 극심하다고 하는데요  

방송이나 SNS 등 많은 곳에서 이에 대한 증언이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고급 레스토랑에서조차  
동양인들의 주문을 안 받거나 늦게 받는다고 하는데요  

유튜버 유나는  
체코 프라하 흑맥주집 1층 자리가 많이 비었음에도 지하로 안내했으며 
음식을 잘못 갖다주고 미안하다는 말도 안한 것은 물론 
나갈 때 계산서에 5000원을 마음대로 팁으로 붙였다는 경험담을 걔기하기도 했는데요  

유튜버 영알남도 영상을 통해  
"스페인 마드리드 식당에서 맥주 2잔을 주문했는데 한참을 기다리다가 겨우 받았다"며 
"그 이후에 20-30 분 기다렸지만 저보다 10-20분 늦게 온 테이블은 이미 음식까지 서빙됐다"라고 말했습니다.  

벨기에로 유학을 갔었던 황재근씨는 
유학 가서 싸움닭이 돼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자주 가는 단골 햄버거집 
햄버거에 원래 햄2개 치즈2개가 들어가야하는데 한개씩 들어가있었고 
오래된 감자튀김은 버리는데 버리는 걸 줬다고 합니다.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 예술학교에 다녔었는데  
자신에게만 숙제기간을 속이거나 수업이 없다는 사실을 틀리게 알려줬다고도 했습니다.  

벨기에에 예능을 찍으러 간 한국인 출연자들을 보고 벨기에 여성들이 눈을 찢는 제스처를 하고  

외국인 남성들이 박준형을 급습하고 때리고 몸을 잡아당기기도 했는데요 

이 밖에도 프랑스 비행기에서 남자 무리가 뒷좌석을 찼다,  
피렌체에서 얼굴 앞에다 박수를 치고 깔깔 웃으며 지나갔다,  
독일에서 칭챙총 이라고 하며 원숭이 흉내를 냈다 등의 증언이 이어졌습니다. 

물론 좋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인종 차별이 유럽 도처에 있어  
마음의 대비를 단단히 하고 가야 한다고 하네요.  

최근 프랑스에는 정부가 외출을 삼가달라고 했는데  
시민들이 도리어 야외에서 파티를 열었다고도 하는데요  

유럽이 발전한 곳은 맞지만  
무조건 선망의 대상으로만 바라볼 곳은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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