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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슈스케에서 대박났지만 사라져버린 실력파 출연자들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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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오디션 프로그램의 붐을 일으킨 시즌1부터 
로이킴이 우승한 시즌4까지 엄청나게 인기를 끌며 걸출한 스타를 양산해낸 슈퍼스타K 

프로그램 종영 이후에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참가자들이 있는 반면,  
우수한 성적과 더불어 차세대 스타로서의 인기가 기대됐지만 
지금은 모습을 좀처럼 보기 힘든 참가자들도 많은데요.  

오늘은 슈스케에서 대박 났지만, 
소리 소문 없이 사라져 버린 실력파 출연자들의 근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조문근> 

국내에서 보기 힘든 아프리카 타악기 '젬베'를 연주하며 독특한 창법을 구사, 
슈퍼스타K 시즌1에서 우승자로 점쳐졌으나 서인국에게 밀려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조문근 

영 이후 타이거 JK 등이 속한 정글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데뷔에 성공하며 앨범까지 냈지만,  
젬베를 내려놓은 조문근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시원찮았는데요 

결국 방송 무대를 떠나 다시 젬베를 들고 거리공연을 이어가던 조문근은  
2012년 드러머, 베이스 멤버를 새로 만나 조문근 밴드를 결성했습니다 



조믄근 밴드로 활동당시 엠넷의 트로트 오디션인 
트로트 엑스에도 참가하는 절실함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조문근 밴드는 지금까지 8장의 앨범을 발매하여 꾸준히 활동함과 동시에  
지난 4월, 결혼 소식으로 세간의 화제
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한편 조문근과 함께 슈스케 시즌1에 참가하여 3위를 차지한 길학미는  
종영 직후 바비킴의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
이듬해 바로 솔로 앨범도 발표했으나 반응은 역시 미지근했고, 
2015년 미니앨범을 마지막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장재인, 김지수> 

독특하면서도 파워풀한 음성의 장재인과 안정감 있는 보컬 실력을 지닌 김지수가 
의기투합하여 선보인 '신데렐라' 편곡 무대, 기억하시나요? 

지금까지도 슈퍼스타K2 레전드에 손꼽히는 무대의 주인공 
장재인, 김지수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허각, 존박에 이어 슈스케2 3위로 화려하게 가요계에 데뷔한 장재인은 
지난 6월 tvN 예능 '작업실'을 통해 만난 가수 남태현과 공개 연애를 이어가다가 
두 달 만에 남태현의 양다리 정황을 공개
하며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는데요 

논란 이후 해외에서 공연을 이어가다가  
최근 국내에 귀국해 새 앨범을 준비 중인 근황을 알렸습니다 



슈스케2에서 제2의 조문근이라는 별칭과 함께 
남성 기타리스트의 한 축을 담당했던 김지수는 
종영 이후 인디밴드 전문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활발히 공연을 하며 지냈는데요 

2018년 3월 입대후 불과 며칠전인 2019년 11월 전역 소식을 전했습니다 

<울랄라세션> 

슈퍼스타K 역사상 최초로 그룹 우승을 거머쥔 시즌3의 울랄라세션. 

당시 함께 참가한 출연자들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탁월한 실력, 쇼맨십을 선보이며 가장 압도적인 우승
을 차지한 바 있는데요. 

슈스케 우승 직후 리더 임윤택, 박광선, 박승일, 김명훈에 
슈스케에 불참한 멤버인 군조까지 더해 5인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멤버 임윤택이 2013년 위암으로 사망,  
이후 군조,  박광선이 탈퇴하며 
새 멤버 최도원, 하준석을 영입하였으나 이후 하준석도 탈퇴하며  
현재는 원년 멤버 김명훈, 박승일과 새 멤버 최도원만 남은 상태인데요. 

비록 팀 구성에는 큰 변화가 생겼지만, 여러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양한 지역 행사 위주로 그룹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투개월> 

슈퍼스타K 시즌3 뉴욕 예선에서 어색한 케미 속의 훌륭한 실력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투개월의 김예림과 도대윤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에 이어 최종 성적 3위를 거둔 두 사람은 
심사위원 윤종신의 소속사인 미스틱89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두 장의 디지털 음원을 발표하며 슈스케가 낳은 유일한 혼성듀오로서의 활동을 예고했지만 
도대윤이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돌아가며 해체 수순을 밝게 되었습니다 



김예림은 한국에 남아 2013년 솔로로 데뷔, 'All right' 으로 음악 방송 1위 후보에도 오르고  
신인상까지 수상
하는 등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했는데요 

성공적인 솔로 활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활동이 지차니게 적었던 김예림,
2016년 미스틱과 계약 만료 후 
SNS 계정 내의 모든 사진까지 삭제하고 돌연 자취를 감추었는데요 



은퇴 소문까지 돌던 김예림은 지난 10월, 
무려 4년만에 '림킴'이라는 래퍼로 새롭게 컴백했습니다. 

감미로운 발라드 스타일에서 파격적인 힙합 스타일로 변신한 김예림은 투개월,  

미스틱을 통해 선보인 음악은 자신이 원하던 타입이 아니었다며 
이제는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죠 

한편 활동 중단 이후 쭉 뉴욕에 머물고 있던 도대윤은 
올초 한 케이블 프로그램에 깜짝 출연하여 
 "음악을 더 오래 하고 싶어서" 휴식기를 선택했다고 전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음악 활동을 준비중이라고 밝힌 도대윤이지만 아직 활동은 없는 상황, 
현재는 종종 미국 뉴욕 도심에서 거리 공연을 진행하며 일반인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슈스케의 리즈 시절이라고 할 수 있는 시즌2 마지막 시청률이 
무려 18%에 달할만큼 대한민국 케이블 프로그램 역사상 전무후무한 시청률을 기록한 슈퍼스타K. 

비록 당시 이어진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은 사라졌지만, 
각자의 영역에서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실력파 슈스케 출연자들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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