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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여고의 어이없는 복장 단속 to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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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묵인되어 왔던 것들이 
이제는 잘못 되었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특히나 여성, 그 중에서도 청소년 여성들에게 관습적으로 행해졌던 
복장 단속에 대한 이야기들이 넘쳐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어이없는 여자 고등학교의 복장 단속 4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1) 검정 브레지어 금지

검정 브레지어를 착용할 경우 
벌점을 부여하여 제재하겠다고 나선 부산 동래구 한 여중

어떤 색깔의 속옷을 입었는지 검사할 이유와 근거가 무엇이며
검사를 가장한 시선 강간의 가능성은 어떻게 대처할 것
인가?

(2) 끈나시 착용 금지

끈나시를 입을 경우 야하다는 이유로 
끈나시를 금지하는 학교가 아직도 여럿이다.

여학생의 경우 브레지어가 비치기 때문에 
속옷 외에 그것을 가릴 만한 다른 옷을 착용
해야한다.

더운 여름 날 가슴을 꽉 쪼이는 브레지어 만으로도 덥고 답답한데, 
그것을 가리기 위한 끈나시 마저 착용하기 불편한 상황에서
  이라 야하다며 흰색 반팔티 착용을 강요하는 선생님들의 머릿속은 
과연 무엇으로 가득차 있는 것인가?

(3) 똥머리 금지

머리를 꼬아서 위로 놉게 묶는 
일명 똥머리는 더운 여름 여성들에게 필수이다.

하지만 일부 여고에서는 목선이 부각되서 
남자들에게 야한 생각을 하게끔 만든다며 이 마저 금지
하고 있다.



머리를 묶었을 뿐인데 그것을 보며 야한 생각을 하는 일부 남자들을 제재하는 것이 아니라,
더워서 머리 묶었을 뿐인 여학생들에게 고스란히 피해를 주는 것이 
정말 합리적인 대안이라고 생각하는 지 궁금하다.

(4) 셔츠가 잠기는지 안잠기는지에 대한 확인증

요즘 여고생들의 와이셔츠는 
애초에 라인이 들어나도록 딱 맞게 디자인되어 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주장하나
하루종일 앉아서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여간 불편
한 것이 아니다.



와이셔츠 단추를 풀어도 되는 
확인증을 발급해주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겨주었다.

도대체 학생다운 것이 무엇인가. 

대한민국 사회는 학생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길래 
아직도 이런 학칙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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