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가 낳은 유명 강아지 TOP3

귀여운 강아지는 항상 옳다. 
특히나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작고 귀여운 강아지를 그냥 지나치지 못할 것이다. 

어떤 때에는 우연한 기회로 스타 강아지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 
디씨에서도 유명한 강아지들이 꽤 많이 탄생했다. 

그렇다면 디씨가 낳은 유명한 강아지는 누굴까? 
TOP3를 살펴보자 

(1) 개벽이 

개벽이는 2000년대 초반 디씨 합성갤에 올라와 화제가 된 강아지이다.  

벽 틈 사이로 고개를 쏙 내밀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네티즌들이 '개벽이'로 이름을 지어줬다고 한다. 

시골강아지 특유의 순둥한 눈망울이 매력적인데, 
안타깝게도 복날을 넘기지 못하고 보신탕이 되었다고 한다.. 

개벽이의 소식을 듣고선 힙갤을 중심으로
디시 전역에 추모 분위기가 퍼졌다고..개벽이의 명복을 빈다.  

(2) 개죽이 

개죽이는 2000년대 초반, 
디씨에 대나무에 매달린 강아지 사진이 올라오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화제의 대나무 사진은 강아지 엉덩이 부분에 
손을 받쳐놓고 찍은 후 나중에 손만 지워낸 것이라고 한다. 

개죽이는 2001년에 태어난 강아지로 
사진을 찍은 시기는 2001년 3월이라고 한다.  

그리고 4월에 지인을 통해 입양 보냈다고 하는데, 
그 이후 행방은 원래 주인도 알 수 없다고 한다.  

참고로 개죽이는 헐리우드 영화 '찰리 바틀렛'에도 
잠깐 사진으로 출연을 한 적이 있다.  

참고로 프듀48에서 장규리가 개죽이를 닮아 흉내를 내기도 했었다.  

(3) 인절미(짱절미, 절미)  

인절미는 현재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강아지다. 
털 색깔이 인절미같다며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절미의 현주인이 '강가에 떠내려가는 강아지를 구했는데 어떡하냐'며 
디씨 멍멍이갤에 글을 쓴 것이 시초. 

그 이후 멍멍이갤의 이용자들이 절미의 사진을 여러 군데 퍼다날랐고, 
유명해지면서 절미의 인스타그램도 생겼다. 

절미의 동화같은 사연과, 해맑은 표정덕인지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수가 무려 70만이라고 한다. 

참고로 유명세 덕에 방송출연까지 했다고..  

지금까지 디씨가 낳은 유명 강아지 TOP3를 알아봤다. 
댕댕 is 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