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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한국남자와 결혼을 금지한 나라 TO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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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외국인 엄마들과 혼혈 아이들을 볼 수 있죠. 

그러나 예상과 달리 한국인 남성과 외국인 여성의 
국제결혼
은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결혼 과정이나 결혼 이후에 생긴 
불미스러운 문제들 때문이라는데요. 

오늘은 한국인 남성과의 국제결혼을 금지하거나 
절차를 강화한 국가 TOP 4
를  한 번 조명해보겠습니다.  

 

4위. 필리핀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고 싶어 
한국인 남자에게 시집온 한 필리핀 여자가 있습니다. 

성실했다고 생각했던 남편은 결혼 후에 
이상행동을 보였고, 

부부가 일했던 양계장 주인은 여권을 빼앗고 
임금을 체불했다고 합니다. 

새 삶을 꿈꾸고 한국에 왔던 이 여성은 
결국 이혼소송을 거쳐 파혼을 맞게 되는데요.  



이러한 사건들이 조명되면서 
2015년, 필리핀 대사관은  
한국 외교부와 법무부에  
‘결혼중개업 금지법’ 조항을 보냅니다. 

이는 필리핀 내에 국제결혼중개업체를 설립하거나 
광고, 홍보를 금지하는 내용인데요. 

자국 여성이 금전적인 이유로 
외국인 남성과 결혼하는 사례가 늘자 
이러한 법을 제정
했다고 합니다. 

3위 키르기스스탄

키르기스스탄은 한 때 소련이었다가 91년 독립한 
중앙아시아의 작은 국가입니다. 

인구는 약 540만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요. 

의외로 이 곳 여성들과  
한국인과의 국제결혼도 연 100건 이상으로 잦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2013년, 결혼해서 한국으로 시집 온 
자국민 여성이 사망한 사건
이 알려지면서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공식적으로 한국에 
자국 여성들과 한국 남성들의 결혼 금지 문제를  
거론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결혼금지법안이 검토되어 
발의단계까지 진행
되었다고 합니다. 

2위 캄보디아

캄보디아 역시 한국인 남성과의 
결혼이 많기로 유명한 나라죠. 

최근에는 ‘당구 캄보디아댁’ 
피아비가 세계 여자스리쿠션 선수권에서 우승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그러나 캄보디아 내에서는 한국인 남자와의 결혼을 
안좋게 보는 시선도 많다고 합니다. 

국내 한 결혼중개업체가 술집마냥 
캄보디아 여성 25명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신붓감을 
고르도록 주선했다가 적발
되었다고 하죠. 

이에 2008년 캄보디아 정부는  
국제결혼 비자 발급을 중단하고 
우리나라를 국제결혼 금지국으로 지정했다고 하네요. 

 

1위 베트남

우리나라 국제결혼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는 역시 베트남이죠. 

베트남의 어린 신부들이 나이 많은 한국 남성에게 
시집가서 피해 보는 일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2007년 한 베트남 여성은  
한국인 남편의 폭력으로 숨지기도 했던 사건도 있었죠. 



이에 베트남 정부는 국제결혼 심사를 강화합니다. 
간단한 서류검사만 했던 기존 심사와 달리, 

이제는 신랑 신부 인터뷰, 10건이 넘는 제출 서류, 
신랑의 재력과 가족관계, 부양능력
을  
모두 검증한다고 하네요.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앞으로 국제결혼의 필요성은 더욱 커질 텐데요, 

대한민국이 다문화국가가 되어가고 있는 지금, 
외국인들을 대했던 우리의 태도를 되돌아보고 

이제는 외국인 신부에게 따뜻하게 대해주는 
나라가 되어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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