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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아직까지도 숙소에서 합숙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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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이렇게나 오래 같이 
숙소 생활을 하는 이유를 알고 계신가요?

보통 한 그룹이 좋은 결과물을 많이 내 탑가수의 자리에 오르게 되면 
숙소 생활을 청산하곤 하죠 

그런데 나날이 정상에 정상을 찍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왜 아직까지도 숙소 생활을 하는 걸까요 


방탄소년단은 '멤버 전원이 숙소 생활을 하는데 같이 살아서 좋은 점'으로 
외롭지 않은 것, 서로가 서로에게 가족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것을 꼽았습니다. 

무엇보다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서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도 말했죠, 
이렇게 멤버들 모두가 합숙을 굉장히 긍정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특히 지민이는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은 공동생활이 도움이 됐다'고 언급했는데 
이 말은 꽤나 신빙성 있는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죠 

슈가가 수능 시험을 보는 날, 멤버들은 다 같이 아침밥을 준비해서 슈가를 응원했습니다. 
그리곤 정성의 도시락을 슈가 손에 쥐어주고 꼭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열어보라고 신신당부를 했죠 



점심시간이 되고 도시락통을 열자 멤버들이 정성스레 준비해준 음식이 있었고 
통 옆에는 에이포 용지에 쓴 편지가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이를 본 슈가는 편지를 읽으며 운동장을 한참 걸었다죠 


 
정국이의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식 때도 방탄 멤버들이 방문해 식사까지 함께하며 
하나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이야기들이 있겠지만, 
두 일화만 봐도 사이좋게 동고동락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만큼 더욱 친밀해지고 사소한 부분들까지 알게 됐겠죠. 
공동생활의 순기능입니다. 


 
여기에 아직까지도 숙소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더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멤버들끼리는 철칙 하나를 정해 구설수를 최소화한다고 하는데요, 
그 철칙은 '가수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되느냐'에 대한 주제로 
음악 하는 사람으로서 보다 올바르게 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무슨 일이 있건 우리는 서로의 편이다'라고 말하며 끈끈한 가족이 됨과 동시에 
팀에 피해를 덜 가하기 위한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지고 가는 것이죠 



이런 막중한 미션을 지고 가는 멤버들이 함께 하기에 
혼자 편하게 지내기보다는 멤버 모두가 북적거리며 살길 원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들은 멤버끼리 싸우는 일이 있다고는 말했지만 
'진짜 가족'이 되어버린 터라 친형제들끼리 투닥거리는 느낌일 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서로 안 입는 옷과 갖고 싶은 물건을 넘겨주며 찐 가족 같은 면모를 보이기도 합니다. 



단체 카톡방에서는 엽기 사진을 쉴 새 없이 올리고 수다를 떱니다. 
이렇게 함께함이 좋은데 떠나고 싶을까요 

뷔는 멤버들에게 '좋은 날들에 같이 있어줘서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진은 '내 생에 너희들만큼 멋진 친구들은 못봤다'고 말했죠 


서로가 서로의 가치를 알아보고 소중하게 여겨주는 것만큼 대단한 게 있을까요 
이 멋진 우정과 사랑이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아직까지 숙소에서 합숙하게 만든 이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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