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한줄 알았는데 아직 해체안한 아이돌 TOP4

연예인들의 공백기가 길어지면 떠오르는 생각이 있죠

'혹시..이 그룹 해체했나?'

하지만 검색창에 그룹 이름을 치고 들어가보면
아직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해체한 줄 알았는데 아직 해체 안한 아이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에프엑스

SM엔터테인먼트에서 소녀시대의 동생 그룹으로 야심차게 출발한
에프엑스는 지난 2009년 5인조로 데뷔하였지만

2014년 3집 활동을 기점으로 멤버 설리가 탈퇴하면서
2015년 4walls 라는 타이틀곡을 통해 4인조 에프엑스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이후 sm스테이션과 일본에서의 싱글 발매를 제외하면
근 4년 에프엑스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유례없는 공백기에 대중들은 해체한 것이 아니냐 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요

아직 해체라고 보기엔 힘듭니다.
올 8월 빅토리아를 제외한 3인조의 형태로 sm콘서트에서 무대를 선보였기 때문이죠

2) 티아라

티아라는 아직 해체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멤버 중 보람과 소연이 탈퇴하긴 했지만
효민, 큐리, 은정, 지연이라는 4인조 티아라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죠

얼마전 티아라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팬들 역시 그런 티아라를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를 제작하여 전달해주기도 했습니다

4인조 티아라조차도 다른 소속사가 되어서 만나기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효민은 올 초 인터뷰를 통해 "무엇보다 이대로 끝이 아닌데 끝난 것 같아 마음에 걸린다."
라며 "소소하게 팬들이랑 뭔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여전한 중국의 인기와 다년간의 우정에 힘입어
티아라라는 이름으로 멋지게 활동하는 모습 꼭 보고 싶네요

3) EXID

'위아래'로 역주행 신화를 써내려간 EXID도
하니와 정화가 소속사를 떠나면서 해체라고 생각되어지고 있는데요

우선 EXID는 올 5월 ME%YOU라는 앨범을 발표하며
당분간 EXID라는 그룹활동의 중지를 알렸습니다

이렇게 한국에서는 EXID의 활동을 보기 힘들지만 일본은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계약기간이 다르게 설정되어 있어서 일본에서는 여전히 EXID 5인조로 활동 중인데요

올 8월에도 EXID는 5명 모두가 무대에선 콘서트를 선보였습니다
여전히 멋진 모습과 합을 보여주고 있었죠

4) 오렌지 캬라멜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유닛으로 모여 만든 그룹 오렌지 캬라멜
중독성 높은 노래와 뒤돌아서면 보고싶은 컨셉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레이나의 가창력, 나나의 비주얼, 리지의 예능감이 더해진 최고의 조합이었죠

항간에는 유치원생 아이들이 '애프터스쿨은 몰라도
오렌지 캬라멜은 안다' 할 정도의 인기를 누렸는데요

2018년 4월 30일, 리지가 계약 만료가 되며 애프터 스쿨을 졸업했고
더이상 볼 수 없게 되었지만
소속사에서는 오렌지 캬라멜이 공식 해체가 아니라고 못을 박았죠

여지를 남겨둔 채 자취를 감춘 것인데요,
팬들은 혹시 모를 기대감을 안고 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께했던 아름다운 모습을 기억하는 팬들은
그들이 해체를 했건 하지 않았건
마음 속에 한 팀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언젠간 다시 만날 날을 기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