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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방탄소년단 알엠이 놀림당할 걸 각오하고도 하고 싶었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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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린다고 표현했지만 진짜 악의가 있어 놀리는게 아니라

해당 멤버의 반응이 귀여워서 놀리는 거라고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방탄소년단 내에서 멤버들끼리 놀리는 포인트가 몇개 있습니다

제일 대표적인 것은 지민의 '매력..있나?' 일텐데요



무려 지난 2013년, 나름 알엠의 '깔창없음'과 제이홉의 '애교있음'에 라임을 맞춘

지민의 '매력..있나?' 였지만 6월 18일이되면 매력있나 N주년을 기념할 정도로

지민이를 놀릴 때 많이 언급되는 내용입니다

달방 자막을 통해서도 자주 나오는 '매력있나체' 죠



사실 지민이는 좀 많아요

"여러분, 내가 누구?" 와 "가끔 hiphop으로 사진찍고 싶을 때가 있죠" 등

그때는 자신을 이길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다는 주입식 힙합이 낳은 흑역사 ㅠㅠ

라고 하지만 솔직히 백역사에요

해탈한 모습도 짱귀




뷔를 놀리는 포인트는 '세일미'인데요. 세계1위미남의 준말입니다

스스로를 월와핸이라고 당당히 말하는 진과 달리 뷔는 수줍은 모습을 보이는데요

2017년 제이홉이 찍어 올린 뷔의 생일 트윗에서는

 "세계미남일위"라고 말하는 슈가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뷔는 한 인터뷰를 통해 세계미남1위라는 타이틀에 대해

 "부끄러워요!"라며 슈가가 가장 많이 놀린다고 대답했는데요




심지어 막내 정국이도 놀립니다

작년에 있던 럽셀콘에서 알엠은 엔딩멘트 중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야, 얘들아. 다들 한번 안아보자."

주저없이 안기는 정국과 달리 형라인들은 부끄러운지 몸을 꼬고 민망한 웃음을 짓는데요



결국엔 알엠과 모두 포옹을 하고 마침내 7명 모두가 서로를 끌어 안았습니다

알엠은 덧붙였죠 "이게 놀릴 거 뻔히 아는데 무대 밑에서 하기 좀 힘들어요" 라고요

콘서트를 하기전에 많은 일들이 있었을테고 고민이 있음을 아니 좀 찡했는데요

이후 코멘터리에 나온 이장면을 보면서 알엠은 자신의 입을 마구 칩니다

막상 그 장면을 보니 부끄러웠나봐요



그리고 얼마전, 알엠은 위버스에 이 장면에 대한 글 아래 댓글을 달았습니다

아직도 저걸로 놀림..

놀릴 거 알면서도 한 번씩 멤버들을 안아본 알엠인데요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면서도 귀여운 방탄소년단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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