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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까내리려다가 아이유 인성만 재평가받게 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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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같은 외모에 감성을 자극하는 작사, 작곡 실력, 거기다 드라마 주연까지 가능한 연기력까지. 

아이유가 '사기캐'로 불리는 이유는 참 다양하죠.

도저히 현실 불가능할 것 같은 능력치로 주변의 시샘을 받는 걸까요. 

표절, 소아성애 콘셉트, 인성 논란 등 지금까지 불거진 논란만 해도 여러 개입니다.



가장 최근에는 시세 차익을 노리고 땅을 사들였다며 부동산 투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는데요.

한 언론사에서 아이유를 물고 늘어져 특종을 잡으려고 했던 

이 사건은 언론들의 의도와는 다른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1. 아이유, 부동산 투기로 이미지 떡락?>

지난 1월, 아이유는 갑작스러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습니다. 

과천에 있는 45억 원 상당의 건물과 토지를 매입하여 시세차익을 노렸다는 뉴스 때문이었는데요.

실제 한 언론사에서는 아이유가 매입한 과천동 땅의 시세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으로 69억 원으로 급증했으며, 

이로써 아이유가 23억 원의 이익을 얻었다고 보도했죠. 



쉽게 말하자면 아이유가 GTX 사업 소식을 듣고 땅값이 오를 거라 예측, 

부랴부랴 과천시 과천동의 건물과 토지를 매입했다는 것인데, 과연 사실이었을까요?

물론 모두 날조였습니다. 알고보니 보도에 실린 매각 추정가는 소위 말하는 

기자의 '뇌피셜' 이었을뿐만 아니라,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이미 해당 지역은 

아이유가 매입을 하기 전에도 일주일만에 평당 천만 원이 오르는 일명 '노른자 땅'이었다고 합니다. 



아이유는 당시 평당 2,200만 원인 곳을 매입했는데, 

실제 투기를 목적으로 구입했다면 이런 비싼 값을 지불하기 전에 미리 구입했을 거라는 주장이 이어졌죠. 

또,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봤다는 보도 역시 사실무근에 불과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에 GTX 노선 사업이 시작된다는 정보는 이미 2014년에 발표된 바 있었는데요.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철도 사업 정보로

4년이나 지난 시점에서 투기 목적으로 토지를 구입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더욱이 아이유의 연 수익은 1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데 부동산 투기로 

23억 원을 벌고자 수년간 쌓아온 이미지를 훼손시킬리 없다는 것이죠.





<2. 의혹 반박 영상으로 아이유 이미지 떡상!>

부동산 투기 의혹에 관한 뉴스 보도가 이어지자 아이유와 소속사 측은

 해당 건물 내부를 공개, 반박에 나섰습니다.

투기 목적으로 구입한 것이 아닌, 자신의 작업실과 어머니의 사무실, 

창고용으로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주장하기 위함이었는데요.



아이유는 "오래오래 머무르며 많은 것들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위해 결정한 자리"

 라고 강조하며 자신의 커리어를 걸고 투기가 아님을 맹세했습니다.

 이러한 아이유의 강수는 의외의 결과를 낳았는데요.

 아이유가 공개한 영상에는 아이유의 작업 공간 뿐만 아니라 

과거에 팬들이 준 선물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비싼 명품 선물이 아닌 화관, 작은 인형, 머리띠 등의 자그마한 소품까지 

팬들이 준 선물을 소중히 간직해 온 아이유의 마음씨가 드러난 것인데요.

뿐만 아니라 아이유가 해당 공간을 후배 뮤지션들에게 

무상 연습실로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죠.




반박 영상으로 투기가 아니었음을 증명했을 뿐만 아니라

 본의아니게 팬과 후배들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공개된 아이유!

 언론의 날조와 지나친 비난으로 한동안 마음 고생이 정말 심했을텐데요,

 속시원히 해결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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