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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실수로 만들어졌지만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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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만들어졌지만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 TOP5



실수는 성공의 어머니란 말이 있듯이 
아무리 실수라 하더라도
가끔은 우리 생활에 엄청난 발전을 가져다 주곤 합니다.

우리가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 물건들 중
사실 실수로 얻어 걸린 것들도 있다는데요.


실수로 만들어졌지만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 Top5를 소개합니다.


★ Top5 - 뽁뽁이(버블랩)

우리를 두근거리게 하는 택배 속 물건이 부숴지지 않도록 하는 뽁뽁이가 
원래는 질감이 표현된 벽지였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1957년 알프레드와 마크는 벽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실수로 얻은 뽁뽁이를 실패로 여기고 
절연용으로 쓰려고 했지만 그마저도 실패합니다.

1960년, 파손되기 쉬운 컴퓨터 부품의 
안전한 운반수단을 찾고 있었던 IBM의 눈에 들어오기 전까지,
알프레드와 마크의 뽁뽁이는 실수의 산물에 불과했는데요.


뽁뽁이의 포장지로서의 실용성은 많은 사람들에게 매우 빨리 퍼져 나갔고
지금은 세상에서 가장 흔한 포장 재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 Top4 - 안전유리

초기 문명부터 인류는 
창문, 조리기구, 보석 등에 유리를 사용해왔는데요,

깨지면 위험한 유리를 보다 안전하게 만든 
안전유리가 개발된 것은 불과 100년 전의 이야기로,


사실 고양이의 실수로 인해 우연히 발명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에두아르는 1903년 고양이 때문에 우연히 땅에 떨어진 비커 중

안쪽이 필름 코팅되어 있는 비커가
금만 가고 부서지지 않았음을 발견했습니다.


우연히 발견된 셀룰로이드막으로 코팅된 안전유리는 
1900년초 추가 개발되어
제1차세계대전 방독면렌즈를 시작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 Top3 - 강력접착제
코닥사 연구원 핸리 쿠버는 제2차세계대전 당시 
사격조준기의 플라스틱 렌즈를 발명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우연히 끈적거리는 무언가를 발견했습니다.


정체불명의 끈적한 물질이 발린 렌즈가 
서로 붙어 떨어지지 않자 
값비싼 실험 기구를 날려먹었다고 생각했죠.

그러나 이내 두 표면을 즉시 접착시키는 능력의 상업적 잠재력을 발견했고
1950년 후반에 '강력접착제'로 시장에 첫 출시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오늘날 많은 가정에서 깨진 곳 등을 순간 접착시키는 용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없어선 안될 수리해결사로 자리잡았습니다.


★  Top2 - 전자렌지
자취생의 영원한 동반자, 전자렌지는 
레이더 엔지니어 퍼시 스펜서가
1945년 마그네트론을 발명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발명되었습니다.


퍼시는 실수로 주머니에 넣어둔 초콜릿바가 녹은 것을 보고 
직감적으로 마이크로파를 떠올리며 
옥수수 알갱이를 마그네트론에 넣어 팝콘을 만들어냅니다.

그는 우연히 발견된 새로운 조리방식을 적용해 조리기구를 발명했고,
레이시온사는 이 발명품을 1945년 특허 등록해 상용화시켰습니다.


처음엔 냉장고만큼 큰 크기였지만
1960년 후반 더 작고, 저렴한 버전이 개발되면서 
현재는 전자렌지 없는 집이 없을 정도로 보편화되었습니다.


★ Top1 - 포스트잇

학생은 물론 직장인에게도 필수템인 포스트잇 역시 
실수로 만들어졌지만 가장 널리 사용되는 잇템입니다.


스펜서 실버는 원래 초강력 접착제를 개발하려했지만 
뜻하지 않게 계속 일시적으로만 붙었다 떨어지는 접착제만 만들어져,
개발은 실패로 끝나는 듯 했습니다.

실버의 동료였던 아서 프라이는 이 '일시접착제'를 
찬송가 악보의 북마크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실수로 만들어진 이 접착제의 진가가 발휘되기 시작합니다.


1980년, 3M은 
한쪽 가장자리에 일시접착제를 바른 작은 정사각형의 종이를 만들었고 
이것이 오늘날의 포스트잇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뜻밖의 발견이 세계를 뒤흔들 발명품이 될 수 있으니
우리도 무심코 지나간 우연을 잘 살펴보는 자세를 가져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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