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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타라고 만든건지 죽으라고 만든건지 모르겠는 놀이기구 To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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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랭킹스쿨입니다.

지루한 일상을 보내다보면 가끔은 아찔한 경험을 하고 싶어지는데요. 

아찔한 경험을 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놀이기구 탑승이죠.






하지만, 아찔함을 넘어서 고소공포증이 심한 저에게는 

보는 것만으로도 공포감을 선사하는 놀이기구들이 있습니다. 

타라고 만든건지 죽으라고 만든건지 모르겠는 놀이기구 top7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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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위 스카이타워

스카이타워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높은 고공에서 자유낙하하는 놀이기구 입니다. 

국내 뉴스에서 다루어질 정도로 악명높은 이 놀이기구는

덴마크 오르후스 티볼리 프리헤덴 놀이공원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리프트를 타고 높이 30m 타워 꼭대기로 올라가, 

시속 88km 속도로 그물망으로 떨어지는 방식은 

번지점프와 비슷해보여 특별할 게 없어보이지만 

사실, 이 놀이기구에는 줄이 없습니다.





자유 낙하를 하기 때문에 속도를 조절할 수도 없는 것은 물론,

아무리 헬멧과 안전조끼를 입었다지만

줄이 없다는 부분에서 생명의 위협까지 느껴진다고 합니다.

밑에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오금이 저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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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위 더블 락스핀

에버랜드에 위치한 더블 락스핀입니다. 

열정적인 락 음악에 몸을 맡긴다는 컨셉이라는데 

이정도면 데스메탈 급 아니냐는 말이 나올정도로 극악무도한 놀이기구라고 합니다.

앞뒤로 360도 회전하는 의자에 앉아 20미터 높이에서 연속 4회전을 하는데, 



심지어 탑승하는 사람수에 따라 스핀 횟수와 강도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인간 원심분리기, 탈곡기라는 별명답게 특히 마지막 4회전구간에 다다르면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 듯한 최절정의 고통을 맛볼 수 있다는데요. 

팁을 드리자면 앞좌석보다 뒤가 훨씬 무섭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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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 윈드시커

윈드시커는 캐나다 토론토 원더랜드에 있는 놀이기구입니다.

캐나다 한복판에 솟아있기때문에 원더랜드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꽤나 로맨틱하게 들리지만 실상은 공포 그 자체입니다.




무려 90m 상공으로 올라간 후 45도 각도로 기울어져 

시속 50km로 회전하는 놀이기구이기 때문인데요. 

심지어 자이로드롭처럼 끝없이 돌면서 올라간다고 합니다.

발받침도 없이 대롱대로 매달린채로, 고공에서 빙글빙글 돌고 있어야 한다니..

이건 빨리 돌지 않는 장면인데도, 저는 손에 땀부터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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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위 토네이도

경주월드 x존에 위치한 토네이도.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규모는 작은편에 속하지만,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로 꼽히고 있습니다.

스윙쉽 형태로, 좌우로 왕복하면서 돌아가는데

올라가는 각도가 90도 이상, 약 100도를 넘어간다고 하는데요.



 


이 놀이기구가 무서운 진짜 이유는,

바로 탑승 중 안전 레바가 들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장 최고점에 올라가면 레바가 들리면서 엉덩이까지 들린다고 하는데요.

실탑승시간 3분을 넘길 정도로 긴 운행시간 동안. 

들린 레바를 부여잡을 수 밖에 없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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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위 인세니티 더 라이드

인세니티 더 라이드는 미국 라스베가스의 

스트라토 스피어 호텔 타워에 위치한 놀이기구 입니다. 

두명씩 나란히 앉아 고공에 매달려 빙빙 도는 문어발형 놀이기구 인데요.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인 334m, 호텔 112층의 상공에서 

무려 최대 시속 55km의 속도로 회전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진정한 킬링파트는 

오므려져있던 좌석이 점점 펴진다는 사실인데요.

이렇게 되면 몸이 앞으로 기울여져 아래를 볼 수 밖에 없으며,

몸이 바닥 쪽으로 기울어져 떨어질 것 같은 극강의 공포를 느낀다고 합니다. 

밤에 타면 야경을 즐길수도 있다지만 

저는 절대 못탈 것 같아요..아니.. 탔다가 죽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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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자이언트 캐니언스윙

미국 콜로라도주에 위치한 클렌우드 케번 어드벤처 파크에 있는 이 놀이기구는 

각 2명씩 등을 맞대고 타는 거대 그네형 놀이기구 입니다.

400m 높이의 절벽에서 시속 80km로 움직이는데요. 

각도는 무려 112도로, 당연한 얘기지만 그네가 높이 올라갈수록 엄청난 공포를 선사합니다.




 


심지어 탑승 전에 생명포기각서를 쓰고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자이언트 캐니언 스윙의 설계자인 스티브 베클리조차

단 한번 밖에 타지못했다는 공포의 놀이기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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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엑스스크림 x-scream

건물 꼭대기에서 추락하는 공포를 선사하는 악마의 시소! 

앞서 소개한 인세니티 더 라이더와 같은 곳에 위치한 놀이기구로

국내에서도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다른 놀이기구가 놀이기구 자체의 속도나 운행을 즐겼다면 

이 놀이기구는 공포 그자체를 즐겨야한다는데요. 

힘의 방향과 속도의 역학적 계산을 통해 

탑승자가 지구의 중력을 최대한 느끼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놀이기구에서 (떨어지는..아니,) 중력을 느낄 수 있는 셈이네요.






저한테는 죽으라고 만든 놀이기구같지만,

강심장들에게는 세상 재밌고 즐거운 놀이기구일 것 같은데요.

세계 곳곳에 포진해 있는 끔찍한 놀이기구들 외에도,

한국에도 악명 높은 놀이기구들이 많이 있으니 

삶이 무료해질 때, 한번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랭킹스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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