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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일본 예능 출연한 한국 여자 아이돌들이 당한 충격적인 대우 TO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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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예능 출연한 한국 여자 아이돌들이 당한 충격적인 대우 TOP4


2000년대 초반, 가수 보아와 드라마 <겨울연가>의 성공을 시작으로 한류는 일본에서 그야말로 '빵' 터지게 됩니다.
이때부터 우리나라 아이돌들의 본격적인 일본 진출이 시작됐죠. 아시다시피 일본과 우리나라는 지역적으로 매우 가깝지만, 


문화적으로 서양 못지 않은 괴리감을 자랑합니다. 특히 성(姓)적으로 다분히 차이가 나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죠.

한국 아이돌이 이른바 '성진국'으로 불리는 일본 예능에 출연하면 어떨까요? 한국이라면 성범죄로 취급받았을 충격적인 대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TOP 4. 안무 소개하던 중 봉변 당한 '브아걸'

지난 2010년, 뛰어난 실력과 중독성 있는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던 걸그룹 '브아걸'은 첫 일본 진출에 도전했습니다.

다른 아이돌들이 으레 그렇듯, 몇 개의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당시 자신들의 히트곡 <아브라카다브라>를 선보였는데요.


문제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MC들에게 아브라카다브라의 포인트 안무를 선보인 뒤 발생했습니다.


3명의 남자 MC들이 다리를 벌리고 앞으로 움직이는 동작을 취하며 앉아 있는 브아걸 멤버들에게 다가온 것인데요. 

유사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행동으로, 당황한 브아걸 멤버들의 표정이 그대로 전파를 탔고 한국 네티즌들의 엄청난 비판을 자아냈습니다.



TOP 3.  온갖 언어 희롱을 당한 '보아'

보아는 우리나라 1세대 일본 진출 가수로, 이미 열도에서는 국내 가수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린 바 있습니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산전수전 다 겪었을 그녀. 특히 MC들의 지적 수준이 의심되는 언어 희롱을 당한 점이 뒤늦게 주목 받았는데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메밀 국수를 먹는 보아의 모습을 보며 MC들은 성희롱적인 발언을 일삼았고, 급기야 다시국물을 뿌려 먹는 육수 '붓카케'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기분 나쁜 농담을 건네기도 했는데, '붓카케'는 다른 뜻으로 '남자가 여자의 얼굴에 사정을 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다른 방송에서는 면전에 대고 "먹고 싶다"고 말하는 MC에게 "무슨 말을 하는 거냐"며 정색을 하기도 한 보아. 정말 극한 직업이 아닐 수 없네요.


TOP 2. 대놓고 성희롱 당한 '카라'


카라 역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한국 걸그룹에 늘 이름을 올리는 그룹입니다. 멤버들 모두 일본어 실력도 뛰어나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죠.


한 프로그램에서는 MC가 멤버 구하라에게 가장 좋아하는 일본어를 묻자 구하라는 "빨리 자라는 말이 좋다"고 대답했는데요.


이에 남자 MC들은 음흉한 표정을 지으며 "한 번 같이 자보지 않고는 잘 모르겠네요"라는 성희롱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21) 이어 멤버 박규리가 슈퍼마리오 효과음 개인기를 선보이자 "새벽 2시에 내 침실에서 들리는 소리"라고 망발, 실제 방송에서도 해당 자막은 모자이크 처리돼 나가기도 했습니다.


TOP 1. 다리 도촬(?) 당한 '소녀시대'

2009년 <소원을 말해봐>라는 곡으로 활동하며, 각선미를 뽐내는 핫팬츠 의상으로 주목받았던 소녀시대. 일본 활동 당시에도 이른바 '미각그룹'으로 통하며 큰 인기를 끌었는데,

일본의 한 예능 프로그램 당시 의상을 입고 출연한 소녀시대의 방송분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소녀시대는 스튜디오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하고, 간이 무대에서 무대까지 꾸몄지만, 방송에서는 카메라가 시종일관 소녀시대 멤버들의 다리만 촬영하여 내보낸 것인데요.


노골적으로 다리만 촬영한 해당 예능 프로그램은 큰 논란을 낳았고, 소녀시대 팬들로부터 '비난 직격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권에 자리한 국가 간에는 당연히 정서적, 문화적으로 차이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그 차이를 받아들이는 게 인지상정이라지만, 온갖 성추행과 성희롱을 일삼는 일본 예능 프로그램은 그 도를 넘어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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