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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 컴백에 대한 일본 우익의 어이없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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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컨셉포토를 하나씩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주고 있는 아이돌이 있습니다. 바로 방탄소년단 인데요 

과연 어떤 음악스타일과 무대 퍼포먼스로 또 한번 기록소년단의

위엄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고 하죠.


뿐만 아니라 트와이스도 곧 컴백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뿐만 아니라 이같은 컴백 러쉬를 두고 일본에서도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는 일본에서도 인정하는 한국 아이돌인데요


이 팀들이 한국에서 컴백을 한다는 다소 평범한 이슈일텐데도 불구하고

일본 현지에서는 다양한 분석까지 해가며 이를 집중 조명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각종 커뮤니티에 퍼진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이러한 관심과

분석을 들여다 봤을 때 문제가 되는 내용이 많다고 해요. 함께 알아보시죠!




1) 피튀기는 4월 컴백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4월은 굵직한 아이돌들이 

모두 컴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4월은 피튀기는 전쟁일듯"이라며

방탄소년단으로 시작해서 트와이스, 블랙핑크까지 이어지는

컴백러쉬들에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글로벌 걸그룹 아이즈원이 컴백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기도 하죠.




2) 아이즈원 견제설

이처럼 대형 아이돌들이 비슷한 시기에 동시컴백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하는데요, 일본 우익언론은 왜 이 이슈에 주목하는걸까요?




일본 우익들은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 같은 탑 아이돌이 아이즈원을

견제하기 위해 같은 시기에 컴백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야후 재팬에 실린 기사 내용에 따르면 헤드라인 부터 

"한류 인기 그룹들이 아이즈원을 견제하려는 목적을 보인다" 라며




한국 내에서 계획된 아이돌들의 컴백에 대한 시선을, 본인들만의 뇌피셜로

풀어낸 기사들을 쏟아냈습니다. 

가장 황당한건 아이즈원을 마치 일본 자국 그룹처럼 생각한다는 건데요

아이즈원은 명실상부 한국에서 기획된 TV프로그램으로 탄생됐고,




팀 결성에 있어서 사쿠라, 히토미, 나코가 외국인 연습생으로

'참가'한 것이 분명하기에 일본 우익들의 이같은 주장은 다소 황당합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이어지는 컴백들이 '일본 그룹 아이즈원'을

견제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컴백한다는 주장은 더욱 터무니 없어보이죠.




일본 우익들은 이같은 시점을 강조하기 위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가 이미 JYP, YG, SM의 3대기획사 영업이익을 앞질렀다는,

자료를 분석해가며 방탄소년단을 더욱 띄워주고 있습니다. 그런 방탄소년단이 

자신들의 그룹 '아이즈원'을 견제한다는 내용을 강조하기 위해서죠.




3) 네티즌 반응

한일 양국의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아이즈원을 왜 일본그룹 처럼 얘기하는거지?" "일본 또 시작이네" 라며

우익들의 황당한 논리와 주장을 반박하는 한국 네티즌들이 대다수이고,

일부 방탄소년단 팬들 사이에서도 우익에 대해 반감을 표시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일본 현지 네티즌들 마저도 야후 재팬에 실린

이같은 기사에 대해 "부끄럽다", "너무 억지스러운 논조다" 라며

아이즈원을 일본그룹이라고 생각하는 주장과 굵직한 한국 아이돌들이

이를 견제하기 위한 컴백을 서두른다는 내용에 대해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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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익들이 한국의 대중문화에 두는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할텐데요, 되려 한국 대중문화의 위력을 일본이 견제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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