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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우리말인 줄 알았다가 멘붕 온 단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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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울렁증' 다들 겪어보신 적 있으시죠?

멀게만 느껴지는 외국어지만 사실 알게모르게

우리 생활 속에 쓰이고 있는 말들이 참 많습니다.


당연히 우리말인 줄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외래어였던 단어들을 알아볼까요?




1) 지로

정말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었던 지로영수증!

지로가 사실은 우리말이 아니었습니다.

지로, 정부 보조금 이라는 뜻으로 

영어 사전에 떡하니 등재되어 있습니다.



2) 시소

국어사전에 '시소'를 검색해보니

[Seesaw]라는 단어가 함께 나옵니다.

어린 시절 누구나 타고 놀았을 시소도 한글이 아니었군요.



3) 마지노선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을 때 쓰는 '마지노선'도 사실은

프랑스어 기원의 외래어입니다.

세계 대전 후 방어 요새를 구축한 육군 장관의 이름이 Maginot라는 사실!




4) 고무

프랑스어 [gomme]에서 유래된 단어, 고무도 우리말이 아니었습니다.

고무장갑, 고무타이어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다보니,

친숙한 단어인만큼 더더욱 충격적입니다.




5) 피망

호불호가 강한 채소 중 하나인 피망도 사실은 프랑스에서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Piment]라는 프랑스어로 일반 고추류를 통칭하는 말인데

실제 피망은 프랑스에서는 피망이 아니라네요.




6) 비박

등산, 캠핑용어로 쓰이는 비박도 프랑스어로

[야영]을 뜻하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1박 2일과 비슷하게 아닐 '비', 머물 '박'을 쓰는

단어가 아니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7) 빵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외래어임을 알고 있기도 한 빵,

빵은 포르투갈어로 중국에서 부르던 단어를

한자음으로 읽게 되며 '빵'이 되었다고 합니다.




8) 바자회

토종 한국어라고 생각할만큼 익숙한 '바자회'는

영어와 한자의 조합으로 탄생한 단어입니다.

상점가를 뜻하는 페르시아어가 영어 [bazaar]로 편입되고

모임을 뜻하는 단어 [회]가 더해졌다고 합니다.




9) 댐

팔당댐, 회야댐 등 자연스럽게 지역 이름에 붙는 '댐'도

영어 단어 [dam] 그대로 쓰는 것이라고 합니다.

교과서에서 심심치않게 보았던 단어인만큼

당연히 한국어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살펴보니 정말 많은 외국어가 실생활에서 쓰이고 있었네요. 

특히 특유의 억양으로 영어보다도 더 낯설게 느껴졌던

프랑스어들이 많아 눈에 띕니다.

우리를 멘붕오게 만들었던 단어들엔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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