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이슈

오열주의ㅠㅠ 아파서 활동중단한 정연에게 트와이스 멤버들이 “힘내”라는 말 안해준 진짜 이유

반응형

지난 2020년, 목디스크와 불안장애를 호소하며 무대도 제대로 못할 만큼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포착돼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트와이스 정연.

다행히 최근 복귀에 성공,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정연의 인터뷰를 통해 그녀가 아팠을 당시 트와이스 멤버들의 반응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알고 보면 멤버들은 힘내라는 위로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트와이스가 잠시 8명이 되었을 무렵, 과연 멤버들은 정연을 어떻게 대했던 걸까요?

2020년, 네티즌들을 마음 아프게 했던 소식이 있습니다. 정연이 목 디스크 악화로 춤을 출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결국 활동 중단을 선언한 것이죠.

심지어 불안장애까지 호소하며, 정연을 향한 팬들의 우려가 쏟아졌는데요.

다행히 알콜 프리 활동 때 복귀에 성공했지만, 목 디스크 약으로 인한 비주얼 변화로 악플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무대에서도 목을 가누는 게 불편해 보이는 모습이 포착됐죠.

결국 그녀는 다시 휴식에 들어가야 했고, 다음 해 2월이 되어서야 콘서트에 참여할 정도로 건강이 회복됐는데요.

다행히 그 이후로 꾸준히 건강이 회복되어 Talk that talk으로 컴백했을 때는 무사히 모든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현재는 약 부작용으로 찐 살도 점점 빠지고 개인 화보를 촬영하는 등 건강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죠.

신체적 고통을 잘 극복하고 무대로 돌아와준 정연 덕분에 팬들도 안도의 한숨을 쉬던 차, 최근 인터뷰에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정연이 건강 문제로 휴식할 당시, 정작 트와이스 멤버들은 정연에게 힘내라는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는 것!

트와이스는 모든 멤버가 동시에 재계약을 했을 만큼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해 왔기에, 대체 무슨 의미였을지 의문이 이어졌는데요.

그리고 정연이 이야기한 속사정은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정연은 당시 제일 힘들었던 게 내 몸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었다, 움직이기도 힘들었다고 밝혔는데요.

이렇게 아무것도 못 하고 웅크리고 있는 정연을 다시 일으킨 건, 다름아닌 멤버들이었죠.

정연에게 “힘내, 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절대 하지 않고, “여기 갈 건데 같이 가자”며 집안에서 꺼내주거나, 전화를 걸어 오늘 하루를 이야기해주는 등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고 합니다.

이에 정연과 멤버들의 과거 장면들도 재조명됐습니다. 알콜프리 때, 정연이 앉아서 하는 안무에서 사나는 정연의 손을 꼭 잡아주고, 정연도 따라서 사나의 손을 잡는데요.

이후 음악방송에서 사나는 늘 정연의 손을 잡아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줬다고 합니다.

또 공연 중 정연이 앉아서 노래를 불러야 했을 때 모든 멤버들이 주위에 모여 즐기고 응원해주는 장면도 화제가 되었죠.

정연이 노래를 부를 때 미나가 손을 꼭 잡아주고, 지효가 응원하듯 그녀와 눈을 맞추는 모습도 훈훈하다는 반응을 자아냈는데요.

이러한 든든함을 정연만 겪은 건 아닙니다. 미나도 건강상 문제로 쉬었다가 복귀할 때 두려움을 느꼈지만, 지효가 “우리랑 같이 해보자. 천천히 니가 할 수 있는 것부터 같이 해보자”고 격려해준 덕에 다시 일어날 수 있었죠.

사나도 힘든 시간을 겪을 때 멤버들의 도움을 받았고, 이를 보고 감동받은 박진영이 만든 노래가 바로 ‘Feel special’인데요.

이 노래에는 세상이 아무리 날 힘들게 해도, 네가 있어 다시 웃는다는 희망적인 가사가 담겨있는데 트와이스 멤버들이 얼마나 돈독한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한편 정연은 인터뷰 말미에서 “나를 좀 더 사랑하자, 자존감을 높이자던 목표는 성공했냐”는 질문에 “그래프처럼 올라갈 때도 내려갈 때도 있지만, 그래프라는 것엔 끝이 없다”고 대답했는데요.

기자가 “끝을 내지 않는다면요” 라고 덧붙이자, “끝내진 않는다”며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대답으로 감동을 자아냈죠.

목 디스크와 불안 장애 등 쉽지 않은 시련을 겪으면서도 더욱 단단해진 정연의 모습에 내가 다 감동이라며 응원이 쏟아지고 있네요.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

 

 

 

반응형